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와 탐지기술 현황
- 전문가 제언
-
○ 생물무기금지협약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20여 종의 바이러스를 생물학작용제로 규제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지리적 여건상 천연두, 신증후군출혈열, 인플루엔자,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현실적 위협이나 바이러스성 출혈열 등 국외 유입이 우려되는 바이러스도 무시할 수 없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공기로 감염되고 그 실체가 잘 밝혀져 조작이 가능한 만큼 차세대 생물학작용제로 악용될 수 있다.
○ 군 전력 유지를 위해 전장감시를 위한 조기 탐지체계의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시를 위한 탐지기술은 다양하나 군 의 운용개념 측면과 오경보, 현장탐지, 휴대성, 동력, 크기를 특별히 고려하여 기술을 선정해야 한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탐지체계의 개발은 바이러스성 생물무기에 대한 대응책 강구에 기반이 될 것이다
○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보고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탐지 및 진단기술은 RT-PCR, ELISA, LFA, SPR, FRET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탐침으로는 항체, 압타머, 글리칸이 이용되며 탐지감도 향상을 위해 형광물질과 다양한 나노재료가 활용되고 있다. 미국은 고위험 바이러스에 대해 핵산과 면역학적 기술을 기반으로 탐지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 인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탐지/진단과 관련한 국내의 연구 활동은 실시간 PCR, ELISA, 혈청학적 항원검사, 진단키트에 관하여 수행되고 있으며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정부 주도의 신종인플루엔자 범 부처 사업단의 지원으로 2014년 신종 인플루엔자 대한 ‘신속항원진단키트’가 국내에서 개발된 바 있어 있어 탐지/진단 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 국방 분야에서는 생물학자동경보기의 연구 개발 경험이 있다.
○ 인플루엔자는 세계 모든 곳에 확산되고 수백만의 사망을 일으키는 대유행을 일으키기 때문에 국방 차원에서도 대응책 확립이 요구된다. 본 총설에서는 항체, 글리칸, 압타머를 탐침으로 사용하여 인플루엔자의 새로운 아형을 포함한 인플루엔자 균주를 구별할 수 있는 탐지체계가 기술되었는데 군사적으로는 현장진단이 가능한 키트 형태의 탐지법을 채택한 다음 탐지경보가 가능한 휴대용 체계의 개발이 권장된다.
- 저자
- Subash C.B. Gopinath, Thean-Hock Tang, Yeng Chen, Marimuthu Citartan, Junji Tominaga, Thangavel Lakshmipriy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61()
- 잡지명
- Biosensors and Bioelectronic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357~369
- 분석자
- 차*희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