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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유제품 환경에 있는 리스테리아균은 식품 안전성의 문제로 남아있다

전문가 제언

이 리뷰는 치즈에 있는 리스테리아균의 전파 가능성과 숙주에 있는 병원체의 거동에 대한 필요한 가공조건과 그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능력에 대한 현재의 지식 개요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리스테리아균은 사람과 포유류 및 조류의 공통전염병으로 사람과 소의 유산을 일으키는 병원균이다. 영하의 냉동실에서도 증식하는 리스테리아균의 균체는 작은 간균으로 섬모로 운동하며, 그람양성으로 호기성이며 자연계에 광범위하게 분포하여 분리 배양할 수 있다.

 

미국 캔자스 주의 한 병원에서 입원 환자들에게 제공한 블루벨 사의 아이스크림 '스쿱스'을 먹고 환자 5명이 저온에 강한 리스테리아 균에 감염됐고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 미 식품의약국은 '스쿱스'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블루벨 사가 만든 제품 8가지에서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이 제조사는 국제우주정거장과 미국 대통령의 별장에도 납품하면서 108년 동안 쌓아온 회사의 신뢰도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국내연구로는 2015년 오는 “The Antibiofilm Effects of Ginkgo Biloba Extract against Salmonella and Listeria Isolates from Poultry” 연구에서 은행추출물은 살모넬라 성장을 억제하는 항균효과는 없지만, 리스테리아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균효과가 있고 보고했다. 특히 은행추출물이 리스테리아균에 항균효과가 매우 좋아 식품첨가물로서 식품 안전과 품질을 증진할 가능성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도 섭취하기 전 가열하지 않는 치즈 등 유제품의 소비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리스테리아균에 대한 방어체계가 시급하다. 유제품과 유제품 가공환경에서 리스테리아균의 억제대책은 지속적이고 끝없는 작업이고, 영구적이고 성실한 경계를 필요로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임산부·신생아·고령자 등 노약자가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식약청과 산업계가 교차방어체계를 체계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저자
J. Melo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5
권(호)
67()
잡지명
Food Research International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75~90
분석자
김*기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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