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를 원료로 한 활성탄의 제조방법과 흡착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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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의 증가로 폐타이어의 처리는 중요한 환경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타이어 제조사들이 타이어의 내구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첨가제들과 고무원료를 혼합하여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폐기와 재활용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따라서 폐타이어로 활성탄을 제조하여 폐수처리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들은 폐기물의 재활용에 다른 경제적 효과와 환경오염 방지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하다.
○ 그러나 폐타이어를 건설자재나 에너지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방안들도 있고 농업 부산물이나 산업 폐기물 등을 사용한 저가의 활성탄들이 제조되고 있기 때문에, 폐타이어로 활성탄을 제조하여 폐수처리에 실용화하는 문제는 다른 응용분야들과 기술적 측면과 함께 경제적 측면의 비교 검토를 거쳐 판단되어야 한다.
○ 여러 가지 원료들을 사용한 활성탄 제조공정에 관한 연구결과들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결과들을 참고하여 폐타이어의 화학적 조성이나 분쇄입자의 크기와 같은 원료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폐타이어의 활성탄 제조공정을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활성탄에 의한 중금속 흡착은 활성탄 표면의 음전하를 띤 작용기들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폐타이어 활성탄을 중금속 제거에 활용한다면 활성탄 제조과정에 산 처리(acid treatment)를 거쳐 이러한 표면화학적 특성을 부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국내 학계에서 폐타이어를 원료로 실험실적 규모의 활성탄 제조공정 연구와 중금속 흡착특성을 연구한 사례가 있으나, 이러한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서는 앞으로 파일럿 규모 이상의 제조공정 연구와 실제 폐수를 사용한 연구결과들이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 앞으로 국내에서 폐타이어로 활성탄을 제조하여 이를 폐수처리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면, 활성탄 제조단가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조공정 개발과 실제 폐수처리 조건에서의 오염물 제거효율 등에 초점을 맞추어 수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저자
- Tawfik A. Saleh, Vinod Kumar Gupt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211()
- 잡지명
- Advances in Colloid and Interface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93~101
- 분석자
- 양*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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