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개변기술과 지구온난화문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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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공학(geoengineering)은 인공적으로 기후시스템에 개입하여 기온을 저하시키던지, 이산화탄소를 대기로부터 회수하여 지구온난화를 억제하는 방법이다. 국제적으로 지구온난화대책의 진전이 활발하지 않아 일부의 과학자들이 기후공학기술 연구의 중요성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뿐만 아니라 연구에 대해서도 이 기술은 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양면에서 연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만약 연구가 추진되면, 그 결과는 세계적으로 퍼지기 때문에 한국도 방관자로 있을 수가 없다.
○ 2006년 Paul Crutzen이 Climate Change지에 기후공학의 논고를 발표한 이후,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인위적인, 기후시스템 조절 및 통제를 목적으로 하는 기후공학이 조명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제안된 기구공학의 대표적인 방안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①해양 비욕화방안, ②인공 구름 방안, ③우주 거울 방안, ④인공화산 효과 방안, ⑤인공 나무 설치 방안, ⑥탄소포집 및 저장(CCS) 등의 방안이 있다.
○ 지구온난화에 대한 대책으로 기후공학적 접근을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큰 견해차가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의 악화가 보다 급속하고 분명한 방식으로 드러나면서, 최근 미국과 IPCC를 중심으로 기후공학에 대한 보다 정밀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기후공학에 대한 논의로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 한국은 아직까지 기후공학이라는 연구분야에 대해 기술적인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는 않으나, 향후 보다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기후공학 분야의 성격과 한국의 연구 현황을 고려할 때, 주도적 연구 보다는 효과적인 국제협력방안의 모색과 대응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한다.
- 저자
- Sugiyama, M.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4
- 권(호)
- 56(12)
- 잡지명
- 日本原子力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767~771
- 분석자
- 문*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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