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MS를 이용한 식품 중의 착색제 검출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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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색제는 합성색소와 천연색소로 대별되며 우리나라의 식품공전 중 착색제의 분석법은 22종류가 기재되어 있다. 그러나 허가되지 않은 색소의 검출 사례나 수입 식품에서 지정되지 않은 색소가 검출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서, 여러 종류의 착색제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LC-MS법과 같이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 우리나라의 식품첨가물 분석법 중에서 착색제의 검출방법으로는 주로 모사염색법에 의한 분리 및 정성법으로 여지 크로마토그래피 방법과 박층 크로마토그래피(TLC) 방법이 이용되고 있으나 색소의 정량에 문제가 있어, 고속 액체크로마토그래피에 의한 정성 및 정량법으로 바뀌어 왔으나 이 방법도 역시 여러 종류의 착색제를 동시에 분석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 HPLC에 의한 다 성분 동시 분석의 경우 유사한 스펙트럼을 갖는 착색제가 인접하여 검출되면 식별이 어려웠기 때문에 최근에는 선택성이 높은 고속액체크로마토그라프질량분석기(LC-MS)를 이용한 착색제 분석법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경희대 홍지연 등은 착색제인 Sudan Ⅲ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연물질을 정성 및 정량 분석할 수 있는 방법으로 GC/MS와 HPLC-DAD를 이용한 바 있다.
○ 식용색소란 식품에 색을 부여 또는 복원하는데 사용되는 합성착색료를 말하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식용색소황색제4호, 황색제5호, 적색제2호, 적색제3호, 적색제40호, 적색제102호, 청색제1호, 청색제2호, 및 녹색제3호의 9종이 허용되어 있다. 식약처는 2014년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ADI)은 평균0.0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어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 예전에 식품에 안전하다고 다량 사용되었던 인공 착색제나 염료들의 종류는 근래 독성학적 연구 결과 유해하다고 판정되어 그 수가 급격히 줄고 있는 반면에, 안토시아닌이나 베타시아닌과 같이 안전한 천연색소는 항암성과 항산화성을 갖고 있어 그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 저자
- Mizuka Yamaguchi, Keiji Kajimur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5
- 권(호)
- 56(1)
- 잡지명
- 食品衛生學雜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8~13
- 분석자
- 정*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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