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산출되는 적니(red mud)에 대한 환경 평가, 관리 및 활용
- 전문가 제언
-
○ 적니(red mud)는 알루미늄의 원료광물인 보크사이트에서 알루미늄을 추출한 후에 생기는 잔류물이며 산화철과 규산 등을 함유하기 때문에 적갈색을 띤다. 적니는 도로공사, 유리 세라믹스, 시멘트 혼합재인 포졸란(pozzolan)으로 건축자재로 사용된다. 적니는 쉽게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알칼리성분 때문에 호의적일 수는 없기 때문에 다른 활용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 정련하는 3가지 방법은, 즉 프레스소결(sintering process)법, 바이어법(Bayer process) 및 결합법(프레스소결-바이어법) 등이 있다. 중국에서는 적니 처리를 위해 장족의 진보를 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활용함으로 철분이 많은 바이어법에 의한 적니와 프레스소결 방법에 의한 적니를 각각 20% 활용하고 있다.
○ 적니에 대한 유해성 문제는 바젤 조약(유해 폐기물의 자국 처리 원칙을 규정한 조약; 1989년)에 규정된 것을 따른다. 일반적으로 적니는 가연성이 적으며 반응도와 감염도는 다른 일반 산업 폐기물에 비해 약하다. 침식성과 유독성에 대한 시험 결과 시료들의 pH 값은 침식성 최저한계(12.5)보다 낮고, 유독성 성분은 유독성 최저한계 보다 낮다. 적니는 일반 산업 폐기물이지만 유해 폐기물은 아니다.
○ 적니의 미세한 입자들에서 충전제와 철광이 생산될 수 있다. 충전제는 고분자 산물로 사용될 수 있는데 이러한 기술은 모든 종류의 적니에 응용할 수 있다. 철 바이어법에 의한 적니는 20%, 프레스소결 방법에 의한 적니는 20%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중국에서 낮은 수산화알류미늄철을 바이어법으로 할 경우 적니는 49%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적니의 활용은 아직도 중국에서는 도전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알루미늄의 원료광물인 보크사이트 광상이 발달하고 있지 않지만 적니(red mud) 활용에 대한 모니터링 분석은 해외의 보크사이트 광상개발에 필요한 자료가 될 것은 물론이고 국내에 많은 폐석(mine waste rock)과 광미(tailing)의 재활용을 위한 관련 기술로서 참고가 기대된다.
- 저자
- Wanchao Liu, Xiangqing Chen, Wangxing Li, Yanfen Yu, Kun Ya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84()
- 잡지명
-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606~610
- 분석자
- 김*인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