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용 재료: 현재의 도전과 나노-가능 해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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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봉합은 다양한 외과 처치의 성공을 위한 핵심 과정으로, 외과용 조직접착제는 지혈제이어야 하고 조직들을 지탱하기 위해 충분한 기계적 특성을 가져야 할뿐 아니라 상처 봉합은 신속하고 최소 침습이어야 한다. 이상적인 생체접착 재료의 기계적 특성은 주변 조직들을 모방해야 하고, 세균과 그 밖의 병원체를 포함한 외부 위험 요인들에 대한 효과적인 장벽도 형성하여야 한다.
○ 최근 외과용 접착 생체재료들이 봉합사와 스테이플의 대체재로 출현되고 다양한 용도에 사용될 수 있는 이들 외과용 재료들은 의료 관련 산업계와 학계에 큰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나노입자를 함유하거나 나노토포그래피를 갖는 나노-가능 재료들을 활용하여 향상된 성능을 갖는 새로운 세대의 외과용 재료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 이 리뷰에서는 종래의 외과용 접착 생체재료에 관한 신기술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그들의 결점을 요약한 후 미래 응용 가능성을 갖는 나노-가능 외과용 소재들에 관한 최근 발전들을 고찰하여 금후 새로운 기능이 부가된 조직접착제는 광범한 수술영역에서 보다 일반적일 것이고 수술용 스테이플과 봉합사들을 대체할 것임을 예견하고 있다.
○ 세계적으로 지혈제와 생체 접착제를 비롯한 외과용 재료의 시장은 계속 성장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의 경우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가 상업 생산된 후 최근 들어 생체조직 봉합용 순간접착제와 피브린 기초 지혈제 겸 조직 접착제가 상업 생산에 성공하여 출시되었으며 고분자 히드로겔 기초 접착제, 홍합의 접착성 단백질을 모사한 단백질 접착제에 관한 연구 개발이 활발하나 아직도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 조직접착제를 비롯한 외과용 재료들은 그간 외과의들이 사용하여 온 기술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외과수술을 향상시키는 수단이다. 따라서 외과용 재료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개발자는 물론 그것을 사용할 외과의들이 외과용 재료의 사용법과 한계를 숙지하고 동참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저자
- Nasim Annabi, Ali Tamayol, Su Ryon Shin, Amir M. Ghaemmaghami, Nicholas A. Peppas, Ali Khademhossein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9()
- 잡지명
- Nano Toda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574~589
- 분석자
- 김*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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