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간 협력에 의한 초경량 자동차 의자의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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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들어 동일지역 유사업종끼리의 기술교류 및 유대관계를 도모 최신기술개발을 위한 산업 클러스터(cluster)를 결성하는 일이 많다. 우리나라에도 지자체단위의 클러스터가 있는가 하면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클러스터 등 다양한 형태의 클러스터가 있지만 그의 운영은 아직 좋은 성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일본은 협동과 협조가 잘 이루어지는 국민적 멘탈리티(mentality)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국민적 멘탈리티를 살려 지속되는 경제 불황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Tokyo에서 서남쪽으로 그다지 멀지 않은 지역에 있는 시즈오카 현(靜岡 縣)요코하마 시(橫浜 市)의 기술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신소재개발성과를 명확한 사업화를 목적으로 개발기술사업화연구회를 결성, 초경량 차 의자개발을 성공리에 달성했다는 보고가 있다.
○ 차 의자에서 모든 재료를 CFRP로 만든 의자의 무게가 4.2kg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량의 의자이고, 다음으로 다양한 신소재를 사용한 요코하마 개발기술사업화연구회가 개발 제작한 의자가5.9kg이다. 적시적소에 신소재를 사용함으로서 강성과 강도를 만족시켰을 뿐 아니라 특수한 표면처리로 미려한 외관을 갖도록 하여 고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이러한 성과는 회원기업이 특수한 기술이 있어 이루어낸 성과가 아니라 평범한 기술이라도 회원사 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평범한 기술에 각기 개안의 특이한 끼를 가공품에 불어 넣음으로서 좋은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큰 목표를 설정한 것이 아니라 차의 한 부품인 의자에 타깃을 둔 것이 성공의 비결이 아닌가 생각된다. 만약 차 전체경량화를 목표로 하였다면 성공이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된다.
○ 즉 평범한 기술이라도 관심을 갖는 사람들끼리 모여 성공가능성 있는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는 고민을 한다면 틀림없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기술자들에게 주는 교훈이기도 하다고 생각된다.
- 저자
- Toru YAMADA and Yuji HASHIMOTO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4
- 권(호)
- 55(644)
- 잡지명
- 塑性と加工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825~829
- 분석자
- 정*갑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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