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iTMCP강재 지상식 LNG탱크의 건설
- 전문가 제언
-
○ 천연가스는 여타의 화석연료에 비해 환경부담이 작은 청정에너지로 갈수록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더욱이 최근 들어 미국의 셰일(Shale)가스 생산증가로 LNG의 플랜트, 파이프라인, 수송용 LNG선박, LNG저장탱크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금후 LNG의 저장과 수송 설비의 수주경쟁이 국제적으로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 예상된다.
○ 현재 LNG 저장탱크를 비롯한 파이프라인, 수송선박의 제작에 있어 보다 저렴한 소재의 사용과 공기단축, 건설비용절감이 요청되고 있으며, 주요공정인 용접시공의 합리화 및 선진화가 수주경쟁에 중요한 변수로 되어 있다. 따라서 선진용접기술의 도입과 이의 보급 및 적용기술 개발이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 일본에서는 Toyo Kanetsu Ltd.와 Shinnittesu Sumikin Ltd.가 공동으로 LNG탱크 내부 재료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9%Ni강에서 고가인 Ni 함량을 줄인 7%Ni-TMCP강을 개발하여 23만kl의 세계 최대급 지상식 PC-LNG탱크를 건설 중에 있다. 이 해설은 그 구조, 설계, 용접순서, 용접시공에 대해 소개한 내용으로 우리나라 LNG저장탱크 제작기술에 매우 중요한 자료로 생각된다.
○ 우리나라는 현재 한국가스공사에서 9%Ni강을 이용하여 세계 최대 27만kl용량의 지상식 LNG 탱크의 설계기술을 완료하여 싱가포르에 지난해(2014년)말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후, 보다 가격이 저렴한 극저온용 강의 개발과 이의 용접기술 개발이 일본과의 수주경쟁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우리나라는 LNG선박이나 해양구조물 산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다. LNG저장기지 건설, 수송배관을 위한 시공기술도 세계적인 경쟁력력을 확보하기 위해 극저온용 강재의 개발과 용접기술 고도화를 위한 많은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며, 산학연계의 협력연구시스템 구축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 저자
- HIRAI Shuichi, MITA Toshiyuki, YAMASHITA Maki, IIDA Atsushi, NISHIGAMI Hiros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83(8)
- 잡지명
- 溶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623~628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