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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산화물 산화 환원으로 물 분해

전문가 제언

수소는 탄수화물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성분이다. 현재 화석연료의 가스화(석탄), 또는 개질(천연가스 및 석유)로 만들고 있으나 이는 지구 온난화를 초래하는 공정으로 피해야 한다. 그 대안으로 재생에너지에서 나오는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수소를 얻으려는 것이 본문의 목적이다.

 

본문이 제시한 공정은 양자 투과막을 사이에 두고 물의 산화(산소의 발생)와 환원(수소의 발생)이 분리되고 수소의 발생도 매개체의 분리된 산화 환원을 거치는 것이 특징이다. 즉 이 실리콘-텅스텐산 매개체가 H4- 화합물과 H6- 화합물로 왕복하면서 양자와 결합하고(매개체의 환원) 다시 수소를 발생(매개체의 산화)한다. 이 공정이 분리된 반응실에서 진행됨으로 생산된 수소는 산소가 혼합되지 않아 순도가 높다는 것이 본문의 주장이다.

 

산소와 수소의 반응은 발열반응으로 매우 빠르게 진행되어 소위 산수소 폭명반응(酸水素 爆鳴反應)을 폭발적으로 일으켜 매우 위험하다. 수소 스트림을 취급하는 공정에서 이 스트림에 공기가 침투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이 이유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소 스트림에 산소 함량이 일정 농도 이상이 되면 전 라인이 운전 정지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전기 생산은 간헐적임으로 운전 정지가 잦고 그 때마다 전기밀도가 낮아진다. 따라서 이를 이용한 물의 전기분해는 산소와 수소 스트림이 섞이게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

 

본문은 막을 이용하여 산소의 발생을 음극과 분리하였다 아울러 수소가 발생하는 음극에서 반응도 매개체를 사용하여 환원 반응과 산화반응을 또 한 번 분리하여 이 산소와 수소의 크로스오버의 위험을 더욱 절감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매개체의 산화와 환원 사이클은 아직까지 아홉 번에 불과하여 매개체의 열화실험이 충분하다 할 수 없다. 본 공정이 가지는 여러 가지 개념상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 매개체의 내구성은 본문에서 그 필요성을 인정한 개선과 함께 좀 더 확실한 보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자
Benjamin Rausch, Mark D. Symes, Greig Chisholm, Leroy Croni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345(6202)
잡지명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326~1330
분석자
김*설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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