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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겨재로 만든 세라믹스에 소다석회유리 분말의 첨가효과

전문가 제언

왕겨는 쌀을 도정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쌀의 껍질을 의미한다. 종래에는 이것을 잘게 부수어서 동물 사료에 섞거나 썩혀서 유기질 거름으로 활용해 왔다. 또 건조시켜서 땔감 재료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최근에 그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 산업용에 이용되기 시작했다.

 

본 문헌은 소다석회유리 분말을 왕겨재에 첨가하여 얻은 세라믹에서 나타나는 물성의 변화를 관찰한 것이다. 소결온도에 따른 밀도, 수축, 미세구조, 결정상, 등의 변화는 비교적 소상히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응용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지만, 자연 상태에서 얻어지는 왕겨를 이용한 세라믹스의 반응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인 아시아권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대량의 왕겨가 생산되고 있다. 이들을 종래의 방법과 달리 산업재료로 활용할 수 있다면 훨씬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도자기 업계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왕겨재를 매용재료로 이용한 유약을 개발하여 실제 사용하고 있다.

 

또 바이오 필름 또는 플라스틱, 단열재, 건축용 벽재, 등을 만들 때도 왕겨재를 사용한다. 이것을 사용하면 환경 친화적인 효과 뿐 만 아니라 특성과 외관의 우수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태양전지와 같은 실리카 제품의 제조에 왕겨재를 사용하면 강도 특성 외에도 열전도도가 향상된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 외에도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충전제나 강화재로도 활용 가능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전라남도 나노바이오연구원, 등에서 왕겨에서 나노바이오 재료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 분야에 참여해 있는 기업은 인성산업()이다. 또 명지대학교에서는 왕겨재를 도자기용 유약에 응용할 때, 나타나는 현상을 연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친환경적인 블록, 콘크리트, 등의 건축재에 활용하는 연구도 여러 대학 또는 연구기관 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저자
Nasim Heidari Bateni, Mohd Nizar Hamidon, Khamirul Amin Matori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4
권(호)
122(2)
잡지명
J. of Ceramic Society Japan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161~165
분석자
허*도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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