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유기박막 태양전지 모듈의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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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발전은 풍력 발전과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보급률이 높은 신재생 에너지이다. 그러나 태양광 발전의 경우, 에너지 효율이 개발 초기의 기대만큼 발전 되지 않고, 무엇보다도 설치비용, 기후, 환경의 제약이 큰 문제가 되어 시장 확대가 되지 않고 있다. 여러 국가에서 기술적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각종 지원제도를 만들어, 태양전지의 개발자 및 사용자, 또는 최종 소비자에게 특혜를 주고 있다.
○ 또 태양광 발전의 핵심부품인 전지는 대부분 결정 실리콘을 사용하는 것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특히 결정 실리콘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대량생산을 위주로 투자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과의 경쟁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선진국은 새로운 태양전지 재료를 개발하기 위해서 국가의 지원 아래 연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 본 문헌은 일본 스미토모화학(주)의 연구원이 자사에서 개발 중인 유기박막 태양전지에 관한 재료, 셀, 모듈에 관해서 발표한 자료이다. 산업체에서 발표한 문헌이므로 핵심이 되는 노하우는 빠져 있지만, 개발과정을 비교적 소상히 파악할 수 있는 문헌이므로 참고할 가치가 높다.
○ 유기박막 태양전지는 태양전지용 재료 중에서 가장 최근에 개발된 재료이고 기판재료인 플라스틱 위에 유기 박막층을 반도체 재료로 사용한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사용한 무기계 재료와 달리 가볍고, 유연하여 활용범위가 넓다. 장래 모듈의 변환효율이 10%대로 개선되고, 수명 문제가 해결된다면 태양전지 시장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
○ 따라서 신재생 에너지에 투자하는 각 나라는 유기박막 태양전지의 연구개발에 경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는 도레이, 스미토모화학, 도시바, 등 다수의 전문회사가 있다. 우리나라는 한화큐셀, OCI, LS산전, KCC, 등 태양광 산업에 참여해 있고 재료연구소, KIST, 포스텍, 등의 전문연구소 및 대학이 정부의 지원을 받으면서 새로운 태양전지 및 태양광 발전을 연구개발 중이다. 앞으로 큰 성과를 기대한다.
- 저자
- Makoto Kitano, Ken Yoshimura, Takahiro Seik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82(2)
- 잡지명
- 電氣化學および工業物理化學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18~123
- 분석자
- 허*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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