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가공식품 중의 유전자 변형 토마토에 범용되는 재조합 DNA 배열 검출에 대해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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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제언?
○ 전 세계 유전자 변형 농작물의 누적 경작면적은 10억 헥타르를 넘어섰으며, BT 작물을 재배하는 미국, 캐나다, 인도, 브라질, 중국 등 29개국은 전 세계 인구의 52%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나라, 일본 등과 같이 BT 작물을 수입하는 나라 30개국을 더하면 전 세계 인구의 75%가 BT 작물을 소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우리나라는 2015년 2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용으로 허가하고 있는 GM작물은 총 농산물 143건 가운데 콩(20품종), 옥수수(66품종), 감자(4품종), 카놀라(12품종), 면화(21품종), 사탕무(1품종), 알팔파(1종류)의 7작물이 있으며, 허가 내용을 매달 한 번씩 발표하고 있는데, 토마토는 아직까지 허가되지 않았다.
○ GM토마토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에서도, FLAVR SAVR와 8805R 같이 이런 검사법으로는 발견할 수 없는 계통이 앞으로도 개발 될 가능성이 있어, 미심사 GM토마토의 국내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GM토마토의 개발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다른 영역을 검출하는 방법도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
○ 지금까지 상업화가 승인된 GM작물들의 특성을 보면 첫 단계에는 제초제저항성, 해충저항성, 바이러스 저항성 유전자가 도입된 작물 등으로 농업적 생산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단일유전자가 도입된 것들이었으나 최근 들어 지방산 조성을 변경하거나, 특정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을 증가시키거나, 또는 꽃 색을 변경시킨 제 2세대 GM식물들의 승인건수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 GM 작물은 기존 육종의 한계를 극복할 필수 최첨단 농업기술이나, 막대한 투자규모와 비 호의적인 국민정서 등으로 국내 종자회사들이 개발을 기피하는 실정으로, 세계 종자시장의 35% 이상이 GM종자로서 GM종자는 이미 상용화 되어있고, 이들 GM종자 개발은 대부분 선진국의 다국적 기업이 독점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경험 및 기술부족, 연구기반 미약 등으로 상업용 GM종자 개발은 성공한 사례가 없다.
- 저자
- Mamiko Kitagawa, Kosuke Nakamura, Kazunari Kondo, Shoji Ubukata and Hiroshi Akiyam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55(6)
- 잡지명
- 食品衛生學雜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47~253
- 분석자
- 정*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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