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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질에 활용하기 위한 인공위성 자료

전문가 제언

인공위성은 사람의 필요에 의해 과학실험, 정찰, 통신 등의 목적으로 만들어서 지구의 주위를 공전하는 인공 천체를 통칭하는 것으로, 사용목적의 확대로 인하여 급격히 확장되고 있는 첨단기술 산업분야이다. 우리나라에서도 항공우주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정부에서 1980년부터 우주개발 계획을 수립하였고, 1992년 국내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를 발사하여 지구의 촬영 및 지구 주변 방사선 측정의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국내 최초의 방송통신 위성인 무궁화 1호를 시작으로 2호, 3호를 통해 상용 방송통신 위성을 이용한 초고속 광대역 멀티미디어와 초고속 통신망을 제공하게 되었고, 다목적 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를 통해 한반도 해양관측 및 과학실험을 수행하였다. 아리랑 2호를 통해 한반도 자연재해 감시, 자원의 이용실태 분석 및 지리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한 국토의 균형발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총 20기의 인공위성을 보유하여 우주산업분야에서 세계 10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환경과 관련해서는 2010년 최초의 정지궤도 통신해양기상위성인 천리안 1호를 발사하여, 한반도 주변의 태풍, 집중호우, 황사, 바다안개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해수면 온도, 구름 자료 등을 산출하여 일기 및 환경 예측에 활용하고 있다.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술 산업의 발달은 기존의 통신, 정찰, 방송을 넘어서 자원탐사, 지구 기후변화 예측, 동식물 및 산림의 관측, 폐기물의 불법투기 감시, 환경영향 평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공위성 자료를 이용하여 장거리 이동하는 오염물질을 감시하고 분석하는 일을 수행하고는 있으나 아직 인공위성 측정에 대한 이해 및 기술부족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활용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앞으로 대기환경 모니터링 및 기후변화 연구에 인공위성 관측체계의 도입은 필수적인 추세이며, 부족한 부분은 국제적인 협력과 인공위성 자료의 공유를 통해서 한반도의 환경변화 감시 및 환경재해를 예측하는 기술발전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저자
Bryan N. Duncan, Ana I. Prados, Lok N. Lamsal, Yang Liu, David G, Streets, etc,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4
권(호)
94()
잡지명
Atmospheric Environment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647~662
분석자
황*중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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