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안보의 평가방법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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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의 21세기에서는 세계 각국이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의 향상이 경제, 사회 및 보건 등의 모든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 IEA는 에너지안보를 “적합한 에너지를 여유롭게 또한 신뢰성 있게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였고 EU는 “소비자들이 시장에서 감당할 수 있는 가격으로 중단 없이 적절한 에너지 및 관련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한 일부 연구자들은 “에너지 수요 충족을 위한 공급의 연속성”으로 정의하면서 “공급안보”라는 개념으로 특정하고 있다.
○ 석유와 가스 등의 에너지원은 가격이 급격히 변동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2008년에 원유가가 147달러/배럴까지 폭등한 적이 있었다. 석탄의 경우는 연소시스템의 빠른 변경이 불가능하고 공해방지시설이 필수적이며 원자력의 경우는 설계 및 시공기간이 길고 사용 후 핵연료를 처리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신재생에너지는 보급비율과 에너지밀도가 낮다는 등의 단점이 있다.
○ 이를 고려하면 우리나라는 적절한 비율의 에너지원 구성과 해외자원의 확보, 에너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개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특히 국내에서는 1, 2차 오일쇼크 이후 에너지안보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자원 투자, 저장설비 확장, 에너지효율 개선, 에너지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에 투자를 확대해 왔고 신기술 개발을 계속하여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에너지 구성비율의 편중, 에너지 소비자의 인식 부족, 신재생에너지의 인프라 구축 미흡 등은 여전하다.
○ 아시아의 에너지 대량 소비국인 중국, 인도, 일본 등과 같이 한국은 에너지안보의 개선을 몇 단계로 나누어 일관성 있게 추진해야 할 것이다. 특히 가격 안정성, 에너지집약도 개선, 전력효율 개선, 환경영향평가(이산화탄소, 이산화황 등) 등의 에너지 평가수치를 활용하여 연도별 에너지안보의 성과를 비교분석하여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다.
- 저자
- Andre Mansson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4
- 권(호)
- 73()
- 잡지명
- Ener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1~14
- 분석자
- 김*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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