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123 코팅도체를 사용한 고자기장 솔레노이드자석의 개발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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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산화물 고온초전도체(HTS)가 발견된 지 거의 30년이 되었다. 임계온도(Tc)가 액체질소온도(77K)보다 높으므로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분야에 혁명적인 발전을 가져오리라는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는 못하지만, 몇몇 응용이 이루어졌다. 초전도 전력케이블, 선박용 모터, 한류기 등의 시제품이 개발되었으며 응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 HTS가 세라믹이고 이방성이 큰 화합물이라는 점이 응용에 필수적인 선재화의 걸림돌이 되었다. 1세대(1G) 선재인 Bi계는 이방성이 특히 높고 자기장에서 임계전류밀도(Jc)가 급격히 저하하며 은(Ag)을 사용하므로 고가라는 단점이 있어 파급효과가 큰 전력분야와 고자기장 자석제작에 제약이 있다. 이에 비하여 2세대(2G) 선재인 YBCO와 같은 RE123 HTS는 1G 선재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진다.
○ 이 논문에서는 2G 선재 제조와 그것을 이용하는 NMR 자석과 같은 고자기장 자석을 제작하는 데 당면하는 문제와 해결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기술하였다. 기존의 금속이나 저온초전도체로서는 도달할 수 없는 30T 이상의 고자기장 자석은 2G 선재로만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물리, 화학, 생물학 등의 기초연구와 의학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다.
○ 2G 선재는 90년대 초 금속기판 위에 RE123를 단결정 수준으로 증착할 수 있는 IBAD와 RABiTS법이 개발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세계적으로 미국의 AMSC, STI, SuperPower, 일본의 Fujikura, 등에서 2G 선재를 시판하고 있다. 미국의 에너지부(DOE)와 일본의 신에너지개발기구(NEDO)가 주관하는 국가과제가 추진력을 제공하였다.
○ 국내에서는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 중의 “초전도응용기술 개발”에서 2G 선재개발이 산학연 협력과제로 추진되었다. (주)서남의 IBAD-MgO 기술로 생산하여 판매하는 300m급 2G선재는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된다. 2G 선재를 이용한 고자기장 자석개발에는 대형과제가 필요하므로 국가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초전도핵융합장치인 KSTAR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이 있으므로 고자기장 자석개발도 추진할 시기가 되었다.
- 저자
- C Senatore, M Alessandrini, A Lucarelli, R Tediosi, D Uglietti and Y Iwas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27()
- 잡지명
- Superconductor Science and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03001001~103001026
- 분석자
- 박*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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