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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CO2의 포집과 저장

전문가 제언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 온난화는 인류생존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00년간 세계 평균기온이 0.74상승했고 금세기말 최고 6.4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가뭄홍수폭염, 생태계 파괴 등의 형태로 표출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손실 매년 세계 GDP5~20%로 추정되고 있다.

 

탄소포집 및 저장기술(CCS: Carbon Capture & Storage)은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CO2를 고농도로 붙잡아 땅속이나 바다 등에 묻는 기술로 이 기술을 이용하면 화석연료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CO290이상을 포집(capture)한 후 압축해 비어있는 유전, 가스전 또는 대염수층에 주입해 저장(storage)하는 기술이다. 포집해 압축된 CO2는 파이프라인이나 선박으로 수송된다.

 

CO2포집기술은 연소후 포집기술, 연소전 포집기술, 순산소 연소기술이 있으며 화력발전소 및 산업체에서 직접 포집한다. CO2수송기술은 CO2를 압축하여 수송하는 기술로 파이프라인이나 수송선 등을 이용하여 저장장소까지 수송하는 기술이다. CO2저장기술은 암반층 특성평가기술, 시추 및 주입기술, 암반층 거동관측 및 예측기술, 환경 영향평가 및 사후관리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지와 심해의 암반층에 저장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CCS는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처럼 원천적으로 CO2를 발생시키지 않는 지구온난화의 근본적 해결책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향후 50년은 화석연료가 주요 에너지원이 될 것이란 점에서 현실적으로 CO2저감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OECD 등은 CCS기술을 온실가스 감축기술로 천명했으며 CCS기술 선도국들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있다. 한국은 CO2 포집분야에서 선진국과의 기술대비 84%로 기술격차를 보이고 있다.‘20CCS 시장은 세계 연간 약 396조원, 한국 연간 약 5.2조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 CO2 저장기술 실증 및 저장장소 확보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이 분야에의 국제협력강화와 집중적인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


저자
Dumitru Cebrucean, Viorica Cebrucean, Ioana Ione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4
권(호)
63()
잡지명
Energy Procedia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8~26
분석자
김*인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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