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석연료 발전소에서 발생되는 CO2의 포집과 저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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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실가스에 의한 지구 온난화는 인류생존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100년간 세계 평균기온이 0.74℃ 상승했고 금세기말 최고 6.4℃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는 가뭄ㆍ홍수ㆍ폭염, 생태계 파괴 등의 형태로 표출되고 있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손실 매년 세계 GDP의 5~20%로 추정되고 있다.
○ 탄소포집 및 저장기술(CCS: Carbon Capture & Storage)은 대기 중으로 배출되는 CO2를 고농도로 붙잡아 땅속이나 바다 등에 묻는 기술로 이 기술을 이용하면 화석연료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CO2의 90% 이상을 포집(capture)한 후 압축해 비어있는 유전, 가스전 또는 대염수층에 주입해 저장(storage)하는 기술이다. 포집해 압축된 CO2는 파이프라인이나 선박으로 수송된다.
○ CO2포집기술은 연소후 포집기술, 연소전 포집기술, 순산소 연소기술이 있으며 화력발전소 및 산업체에서 직접 포집한다. CO2수송기술은 CO2를 압축하여 수송하는 기술로 파이프라인이나 수송선 등을 이용하여 저장장소까지 수송하는 기술이다. CO2저장기술은 암반층 특성평가기술, 시추 및 주입기술, 암반층 거동관측 및 예측기술, 환경 영향평가 및 사후관리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육지와 심해의 암반층에 저장하고 관리하는 기술이다.
○ CCS는 태양광이나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처럼 원천적으로 CO2를 발생시키지 않는 지구온난화의 근본적 해결책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향후 50년은 화석연료가 주요 에너지원이 될 것이란 점에서 현실적으로 CO2저감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 OECD 등은 CCS기술을 온실가스 감축기술로 천명했으며 CCS기술 선도국들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있다. 한국은 CO2 포집분야에서 선진국과의 기술대비 84%로 기술격차를 보이고 있다.‘20년 CCS 시장은 세계 연간 약 396조원, 한국 연간 약 5.2조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은 CO2 저장기술 실증 및 저장장소 확보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이 분야에의 국제협력강화와 집중적인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
- 저자
- Dumitru Cebrucean, Viorica Cebrucean, Ioana Ione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63()
- 잡지명
- Energy Procedi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8~26
- 분석자
- 김*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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