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치료 천연물질의 복합적 표적 시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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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제언?
○ 각종 합성 의약품이 증가되고 있는 현재도 많은 주 의약품이 천연물질에 기원하고 있음이 증명되고 있다. 즉 현재까지 개발된 의약품의 다수가 천연물질에 기원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따라서 효능 높은 우수 항염제를 보다 생산적이며 능률적으로 발견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그 가치가 확인된 정보의 정밀한 재검토가 요구된다. 합리적인 약품 디자인을 위해서는 전통 의약 기원의 다수 활성 성분이 기본 골격으로 작용할 수 있다.
○ 본 레뷰에서는 약리학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천연물질 중에서 구르구민(curcumin) 등의 복합적 표적에 대한 물질대사와 작용 기전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복합적 표적의 기작을 규명하여 약품을 개발하는 경우 효능과 안전성 및 경제성 등 에서 여러 가지 이점을 가질 수 있다. 현재 의약학계의 추정은 천연 물질의 독성에 대해서 과장되어 있으나 적합한 농도 등의 규명을 통하여 보다 높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 현재 특정 효능을 가진 약재의 작용 표적을 조사한 결과 알려진 효능을 나타내는 단일 표적 이외에 다른 복합적 표적을 가진 것으로 규명되는 사례들이 증가되고 있다. 많은 경우 대상이 되는 표적 수용체의 억제물질로서 작용한다. 따라서 현재 주 표적에 의한 복용 목적 이외에 효능이 추가되거나 전환되는 등의 천연 물질들에 대한 효능 및 안전성 평가가 다시 이루어지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인 중의학의 경험에 추가하여 독자적인 한(韓) 의학적 지식이 축적되어 한약재의 다수 처방에 의한 임상적 효능에 대한 비법을 갖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 작용 기전에 대한 약리학적 연구와 설명이 결여되어 있어 국제적 경쟁력 약화의 주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각종 약재들에 대해서 단일 표적 기작의 규명은 물론, 복합적 표적의 생물학적 활성 규명을 통한 약효의 재발견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효율적인 지원과 전략의 수립, 이행이 요구된다.
- 저자
- Andreas Koeberle 및 Oliver Werz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19(12)
- 잡지명
- Drug Discovery Toda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871~1882
- 분석자
- 신*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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