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안전한 사회 실현에 공헌하는 기상 방재 솔루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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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온난화로 인한 세계 곳곳에서의 급격한 기상이변 사태로 그 피해가 극심하다. 이러한 재연재해의 원인 가운데 하나로서 인류 스스로가 만든 이산화탄소의 과다배출로 인한 지구 온실효과라는 인재의 측면도 있다. 인류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에서 살기 위해서는 이러한 자연재해로부터 자유로운 상태가 되어야겠으나 인간의 힘으로 자연재해를 막을 수는 없다.
○ 자연의 막강한 힘을 인류가 막지 못한다면 이를 미리 알고 피할 수는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세계 각국에서는 기후를 관찰하는 기상 관측소가 있고 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기상 변화를 감지하여 예측하는 예보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는 것이다.
○ 우리나라는 방재 기상 운영규정(2012년 6월 18일 기상청 훈령 728호로 개정 및 시행)으로 지방청, 항공 기상청, 국가 기상 위성센터 및 기상레이더 센터가 이 규정을 준용하고 있으며, 자체 실정에 맞게 근무조를 편성, 비상근무의 발령 및 해제, 위험기상 대응을 위한 특별 관측 지시와 태풍, 호우, 대설 등 위험기상 대응의 지휘 및 통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 기상청에서는 선진국 형 방재기상정보 포털 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신속 정확하게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상 과학교실을 운용하여 기상정보 생산, 예보, 기상관측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이러한 첨단과학 기자재뿐만 아니라 인적인 유기적인 정보교류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장비와 좋은 시스템으로 운용된다고 해도 인적인 정보교류가 안되면 소용이 없다. 최근,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를 보더라도 육, 해상 비상연락망이 총 가동되었지만 부실한 인적 대처가 참사를 키웠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이것이 총체적인 시스템 점검이 필요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YAGINUMA Ryoichi, ANDO Yasuhiro, KAWANO Shuic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4
- 권(호)
- 69(12)
- 잡지명
- 東芝レビュ-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2~6
- 분석자
- 홍*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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