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의 철강 산업용 내화물 및 단열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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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 산업이나 세라믹 산업은 주로 야금공정을 이용한다. 이 공정은 고온의 열을 사용함으로, 제조비용에서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타 산업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높다. 따라서 에너지 절약이 제품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려면 고열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설비를 효율적으로 단열할 수 있어야 한다. 이때 사용되는 내화재 또는 단열재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 세라믹 파이버, 캐스터블 등의 부정형 내화물이 성능이 높아지면서, 그 동안 많이 사용되었던 내화벽돌 등의 정형 내화물이 대체되고 있다.
○ 본 문헌은 최근에 개발된 세라믹 파이버와 단열 캐스터블에 대한 특성을 소개한 것이다. 이 중 세라믹 파이버는 내화성이 개선되면서 초고온에서도 사용 가능하고, 특히 내화벽돌보다 가벼우면서도 설비에 설치할 때 시공하기 쉬운 특징을 가진다.
○ 또 단열 캐스터블은 내화성 골재를 적절한 입도로 분쇄한 후, 결합제인 알루미나 시멘트를 섞은 분말 형태의 내화물이다. 이것을 용도에 맞추어 적당량의 물과 섞으면 수화 반응에 의해서 강도를 나타낸다. 이 역시 종래에 비해서 사용온도와 강도가 향상되고 시공이 용이한 장점을 살려서 그 사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제철 및 철강 산업 강국이다. 또 조선 및 자동차 부품 또는 세라믹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분말야금공정이 매우 발전해 있는 국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러한 공정에서 핵심재료 중 하나인 내화물 또는 단열재 제조 산업도 수준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전통적인 내화·단열재 전문회사는 조선내화, 한국내화, 삼양내화, 원진세라믹스, 등이 있고, 그 외에도 약 60개 업체가 이 사업에 참여해 있다. 특히 (주)KCC는 2014년에 1200℃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인체 내에서 용해성이 뛰어난 초고온 친환경 보온 단열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 저자
- Masaaki Yamamot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49(8)
- 잡지명
- セラミックス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632~637
- 분석자
- 허*도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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