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에 의한 황사 에어로졸의 노출과 건강영향평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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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환경부는 PM2.5 초미세먼지 농도가 80㎍이상, 서울시는 51㎍이상이면 실외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는데 여러 역학조사에서 지름이 2.5미크론 이하 초미세먼지는 호흡기를 경유해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하여 폐와 관련 장기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 2013년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미세먼지를 대기오염과 함께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흡연보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크다고 지적하였다.
○ 이러한 미세먼지의 발생원인은 디젤자동차 배기가스의 증가와 화석연료 사용, 공장배출의 비산먼지 등이 있으나 계절적으로는 중국대륙에서 계절풍을 타고 날라 오는 황사를 꼽고 있는데 이 가운데 허베이성 인근의 각종 공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도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이미 중국은 초미세먼지와 조기사망 관련연구를 통해서 매년 25만 여 명이 초미세먼지로 인해 조기 사망한다고 밝히고 있는데, 수도 베이징에서만 2013년 1년 동안 18,000여명이 초미세먼지로 인해 사망했다고 분석하였다.
○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미세먼지의 노출평가 그리고 생체지표를 통한 분자역학적 평가를 진행하여 유의성을 밝히고는 있으나 아직은 환경독성물질 노출에 의한 관련성이 규명된 수준이다.
○ 현재 라이더를 이용하면 황사의 연직분포 측정이 가능하여 황사판독방법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으므로, 지리적으로 황사에 일본보다 불리한 여건인 우리나라는 보다 광역적인 단기영향평가를 위해 항공 LIDAR를 이용한 황사 및 미세먼지에 의한 역학조사가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자
- Kayo UEDA, Atsushi SHIMIZU, Kenichiro INOU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29(S1)
- 잡지명
- エアロゾル硏究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30~236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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