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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표시기술의 현상과 전망

전문가 제언

전문가 제언

 

디스플레이분야에서는 마그네틱 액정을 이용한 평판 패널형 디스플레이(LCD)가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LCD의 현행 표시방법의 기술적인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차세대 표시방식의 개발이 왕성하게 수행되고 있다. 유기 EL(OLED)은 차세대 표시방식의 실제라고 기대되고 있지만, LCD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는 데에는 아직 시간이 더욱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디스플레이는 영상신호를 화상신호로 표시해주는 시각표시장치로서 브라운관과 평판디스플레이로 구분되며, 브라운관은 TV용과 컴퓨터용으로 구분된다. 평판디스플레이는 기존의 브라운관에 비하여 박형, 경량, 저소비 전력이라는 장점을 가지는 것으로서, 구동방식에 따라서 액정표시장치(LCD), 전계방출디스플레이(FED),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등으로 구분된다.

 

액정과 고분자의 복합화는 얼핏 용이하게 보이지만, 액정질서의 형성이 분산력이나 쌍극자간의 상호작용 등의 미묘한 밸런스 상에서 성립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고분자는 무수의 강고한 공유결합으로 연결된 거대분자이다. 그러나 이 응집에너지와 스케일의 압도적 차이는, 상호간의 안정한 공존을 용이하게 수락하지 않는다.

 

한편, 이 커다란 차이가 흥미 있는 현상을 발생시키는 구동력으로 되는 것이 양쪽 커플링의 매력이기도 하다. 액정은 디스플레이로서 커다란 성공을 이룩했지만, 그 이외의 응용은 의외라고 말할 정도로 빈약하다. 따라서 서로 다른 물질과의 조합에 의하여 액정의 새로운 전개를 도모하고 있다.

 

평판 디스플레이는 컴퓨터, 통신단말기, TV 등에 장착되는 핵심전자부품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유망분야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삼성전자와 LG필립스는 액정표시장치(LCD)에 있어서 세계의 선두그룹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적인 규모에서는 여전히 일본 업체가 1위이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제1TFT LCD 산업국이 되기 위해서는 산학연의 더욱 많은 투자와 연구가 기대된다.

저자
Hiroshi KIKUCH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4
권(호)
52(6)
잡지명
光技術コンタクト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27~33
분석자
정*진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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