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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상물질의_대기오염에_대한_개인노출_생체지표인_기도 대식세포_내의_탄소부하

전문가 제언

입자상물질,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이 장거리를 이동해서 지구상의 모든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급속한 산업화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미세먼지와 황사와 함께 국내로 이동해서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1990년대부터 황사의 발생빈도가 점점 잦아지고, 강도도 커지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일반주민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입자상물질이 인체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입자크기에 의해 좌우된다. 즉 0.5㎛ 이하의 입자는 호흡에 의해 폐포로부터 배출되고, 5.0㎛ 이상의 입자는 거의 전부가 기관지 점막에 침착하지만 객담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0.5~5㎛의 입자는 폐포를 통해 혈관 또는 임파관에 들어와서 인체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기도 대식세포에 침착한 탄소는 폐 기능을 저하시키고 심혈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폐 기능저하로 일어나는 질환인 진폐증을 유발하는 물질은 석탄, 규사, 석면, 베릴륨, 활석, 알루미늄, 용접물질 등이 있다.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은 총 백혈구 수, 플라스마 산화 저밀도지단백과 명확하게 관련되고, 혈소판수와는 약하게 관련된다고 한다.

 

입자상물질에 대한 노출을 평가하는 생체지표로 지금까지 기도의 대식세포 내에 축적된 탄소를 사용하고 있지만, 탄소를 구성하는 정확한 성분규명 등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식세포를 수집하는 대상은 기관지 폐포세척액과 유도객담이다. 기관지 폐포세척액에는 많은 대식세포가 포함되는 반면에 유도객담에는 이러한 대식세포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별로 유도객담을 수집하는 방법이 훨씬 쉽기 때문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정부도 대기환경개선의 필요성을 인정해 2005년부터 수도권 대기환경개선특별대책을 추진했고,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여과장치(DPF) 부착 또는 LPG차량으로 대체, 노후차량폐기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울산과 여천 등 밀집된 공단을 대상으로 2009년 6월부터 대기보전특별 대책지역을 지정해 입자, 가스 상 물질 등 모든 대기오염물질을 규제하고 있다.

저자
Yang Bai, Rossa E. Brugha, Lotte Jacobs, Jonathan Grigg, TimS. Nawrot, Benoit Nemery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5
권(호)
74()
잡지명
Environment International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32~41
분석자
진*섭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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