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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폐수를 처리하기 위한 인공습지 관리방안

전문가 제언

저농도의 폐수를 저비용으로 처리하는 인공습지가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인공습지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인자는 식물종과 기층이고, 이를 운전하는 과정에서는 수심, 수리학적 부하, 체류시간과 운전모드 등이 중요한 인자이다.

 

주요하천이 상수도원이지만 하, 폐수가 방류되고 있으므로, 부영양화와 녹조를 예방하기 위해 추가적인 처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점오염원에서 발생한 폐수는 발생장소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으므로, 인공습지에 의한 처리는 비점오염원에서 발생한 폐수를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약 70%를 하수가 차지하고 있으므로 효율적으로 하수를 처리해야 하지만, 대부분의 하수처리시설이 설계기준보다 빈부하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우수한 처리수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활성슬러지 처리만으로 항상 우수한 처리수질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국내에서도 활성슬러지운전의 최적화에 의해 주요하천의 수질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도 영산강, 섬진강을 비롯해서 충남 당진군의 석문호수에 소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했고, 2010년에는 경안천에 1일 4만 톤 처리용량의 대규모 인공습지가 조성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인공습지의 처리수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심, 기층관리 및 식생교체가 선행되어야 하므로, 장기간에 걸쳐 운전관리기술이 정립되어야 하고 이러한 내용이 설계에 반영되어야 한다. 

동절기에 수온저하로 발생하는 탈질효율저하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뿌리가 깊고 산소전달률이 높은 유지수목을 인공습지에 식재하거나 처리수의 반송비율을 높이는 등 별도의 대책이 필요하다.

저자
Haming Wu et al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5
권(호)
175()
잡지명
Bioresource Techn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594~601
분석자
이*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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