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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사고에 의한 방사성핵종이 축산순환형농업에 미치는 영향

전문가 제언

전문가 제언

 

1986년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 2011년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로 인하여 방사능 오염에 대한 전 세계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 특히 식료품 재료의 경우에 국제간에 유통이 활발한 품목일수록 오염지역의 원산지에 대한 불안감은 크진다. 이러한 시기에 방사능 오염지역의 정화기술은 매우 시급하지만 아직까지 결정적인 방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한국식품의 방사능 기준은 우유.유제품 150 Bq/kg, 기타식품은 방사성 요오드 300 Bq/kg(0.12mSv)이며 이 수준은 한국의 자연방사선량 2.4mSv20분의 1 수준이다. 이것을 장기간 섭취하여도 갑상선 기능장해 등에 염려 없다고 한다. 한국의 핵발전소(고리, 울진, 월성, 영광) 주변지역의 방사성 세슘 함량의 2014년 조사에서 해초, 다시마, 숭어, 모래, 토양 등의 시료에서 0.44~6.63 Bq/kg이 확인되었다. 식품, 수산물 등은 식약처에서 검사하여 홈페이지 www.mfds.go.kr에 실시간 공개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지역에서 시금치의 방사성 세슘의 검출량이 54,000 Bq/kg로서 매일 50그램씩 이 시금치를 먹을 경우에 21.7mSv의 피폭영향을 받는다. 이것은 자연방사선량 2.4mSv9배이고 CT 촬영시 6.9mSv3배 수준이다.


 

일본에서 방사성 세슘오염지역의 농작물재배에 가축의 분뇨, 농장의 쓰레기, 두엄을 혼합, 초고온발효시킨 분뇨발효물을 작물에 공급한 방사성 세슘의 동태를 분석시험한 성적에서 매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것은 금후의 활용면에서 크게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이승엽 박사팀은 클로렐라와 불가리스 등 미세조류가 광합성의 과정에서 물속의 탄산이온과 방사성 스토론튬 이온 간의 결합을 촉진시켜 고방사성물질을 90% 이상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하여 영국의 생물자원공학분야 학술지 바이오소스 테크놀로지 201111월호에 게재했다. 기존의 물리화학적 흡착이나 침전방식으로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오염수의 정화에 한계가 있었지만 저비용,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저자
Manabe Noboru, Takahashi Tomotsugu, Tanaka Tetsuya, Ri Toshihiro, Tanoi Keitarou, Nakanishi Tomoko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4
권(호)
56(10)
잡지명
New Food Industr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45~50
분석자
강*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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