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루포도(Muscat Bailey A)의 국제와인기구 등록배경과 종묘특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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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제언?
○ 포도는 포도과에 속하는 덩굴나무 열매로 재배되는 품종이 1,000 이상으로 과일 중에서 세계에서 제일 많이 재배되며, 술로 만들어진 최초의 과일이며, 신화와 성경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과일이다. 포도의 종류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하는데, 원산지인 카스피해 남부와 서아시아에서 전파되어 발달한 유럽종, 아메리카에서 자생된 미국종, 미국종과 유럽종을 교배시킨 교배종이 있다.
○ 포도의 영양성분은 포도당과 과당 함량이 높아 체내 흡수가 빨라 피로회복에 좋다. 포도껍질에 함유된 레스베라트롤은 강한 항산화성·항암 성분이며 적포도주를 적당량 마시면 심장병에 걸릴 확률도 낮아 장수한다는 French Paradox의 원인물질로 유명하다.
○ 머스캣베일리A(Muscat Bailey A: MBA)는 일본에서 1928년 Bailey에 Muscat Hamburg를 교배하여 육성한 품종으로 우리나라는 1966년 생식 및 양조 겸용종으로 선발하였다. 10월초에 수확하는 만생종·레드와인 품종이며, 과피가 진한 자흑색이므로 ‘머루포도’라고도 불린다. 포도송이는 원뿔 모양으로 약 400g이고, 포도알은 6g으로 중간 정도이다. 과육은 부드러우며 단맛(18~20Brix)이 강하고 머스캣 향이 있다.
○ 국내에서 개발된 품종으로는 탐나라, 자랑, 자옥, 홍이슬 등이 있으나 재배 순위는 도입 교배종인 캠벨얼리, 거봉, 마스캇베일리가 1, 2, 3위를 차지하고 있다. 관련 연구는 Resveratrol의 함량이 증가한 포도품종 개발(배영민, 2013), 동결건조 MBA로 만든 아이스와인의 발효특성(전은정 등, 2014), 추출조건에 따른 캠벨얼리와 MBA 포도잎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최수경 등, 2013) 등이 있다.
○ 장석원 등(2011)이 ‘포도품종별 페놀계 화합물 함량비교’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카테킨·레스베라트롤·쿼세틴 등 항산화성분은 주로 과피에 있으므로 생식용 품종은 과피와 과육을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레스베라트롤은 과피나 과육보다 송이가지와 잎에 많으므로 송이가지나 잎을 이용하는 가공방법의 개발로써 포도의 기능성물질을 고도 활용하면 수입 대체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Kiyofumi T, Hiroshi S, Shigekazu M, Yuji A, Nobuhiko M, Nami G, Tohihiko 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4
- 권(호)
- 109(9)
- 잡지명
- 日本釀造協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624~631
- 분석자
- 김*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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