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탄소동위체를 이용한 환경 중 다환방향족 탄화수소의 기원 해명
- 전문가 제언
-
○ 방사성탄소(14C)는 지질학적 연대인 제4기 말기인 ~50,000년 전까지의 고고학과 지구과학에서 주된 연대측정 수단으로 이용된다. 이 방법은 우주선에서 나오는 중성자가 대기권 상부의 질소와 충돌할 때 생성되는 14C가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방사성 붕괴를 일으킨다는 사실에 기초한 것이다.
○ 그러나 대기권에 도달하는 우주선 양과 해양 및 생물권에서 방출되는 탄소량이 시간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대기 중 14C의 농도는 일정하지 않다. 따라서 미지의 시료의 진정한 나이를 추정하기 위해서는 그런 사실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 본고에서는 먼저 CSRA(Component-Specific Radiocarbon Analysis)를 이용한 분석 화학적 전 처리 개요와 최근의 극미량 스케일 가속기질량분석계(AMS Accelerator Mass Spectrometer)의 AMS-14C 측정에 대한 기술적인 진전을 소개하고 있다.
○ 또한 CSRA와 복수의 동족이성체 화합물을 대상으로 한 화합물 군과 같은 14C 측정(CCSRA: Component Class-Specific Radiocarbon Analysis)를 이용한 환경시료 중 다환 방향족탄화수소(PAHs: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기원식별에 대한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 우리나라도 환경 모니터링의 일환으로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해산물, 농산물 등에 대해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원 등에서 계속적으로 방사성핵종에 대해 감시하여 조사결과를 공개하고 있지만 방사성핵종의 식물에의 흡수경로, 흡수 메커니즘 등에 관련된 연구는 외국에 비해 활성화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방사선 장해방어의 관점에서 이에 관련된 국내 연구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저자
- Masao UCHIDA, Hidetoshi KUMAT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29(S1)
- 잡지명
- エアロゾル硏究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33~141
- 분석자
- 손*권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