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댜양한 X레이 이미지센서의 메커니즘과 특성 및 최근경향

전문가 제언

X선은 매우 강한 전자파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쪼이면 인체에 해를 줄 수도 있다. 병원에서 흔히 사용하는 장비 중에 CT(Computer Tomography: 컴퓨터 단층 촬영장치)촬영이 있는데 CT촬영은 X선 촬영보다 더 우수한 첨단 의료 기술로서 1973년 영국에서 개발되었다. 이 장치는 X선을 여러 각도로 인체에 쪼인 뒤 이것을 컴퓨터로 재구성하고 화상화한 것이다. 기존의 X선 촬영과는 달리 뼈, 액체성분, 공기 등을 자세히 표시할 수 있어 뇌졸중?노종양과 같은 질병을 진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단층 촬영법인 NMR(Nuclear Magnetic Resonance)이라고 하는 핵자기 공명사진이 있다. NMR은 신체의 각 세포가 가지고 있는 자기적인 성질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검사를 하고자 하는 부분에 균일하고 강력한 자기장을 걸어주면 수소 원자핵이 팽이가 돌아가는 것같이 회전 운동을 한다. 여기에 적당한 진동수를 가진 전자기파를 가하면 공명이 발생한다. 이때 공명하는 수소원자의 밀도와 상태를 컴퓨터로 처리하여 인체의 단면사진을 얻는다.

 

이렇게 얻은 화상으로 인체 각 부분의 출혈이나 종양 등은 물론 과거에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뇌에서 척수에 이르는 중추신경계나 목 부분의 병상태도 알 수 있게 되었다. 의사들은 X-레이를 이용하여 해부하지 않고도 인체의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다. 그러나 박테리아와 같이 작은 미생물을 X-레이를 통해 규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것은 강력한 X-레이를 사용하면 박테리아의 대부분이 죽고 말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의 SLAC 국립가속기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 최초로 살아있는 박테리아의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고 네이처에 발표하였는데 이들이 사용한 방법은 X선 회절을 이용한 것이다. 우리나라도 의학의 발달에 따라 X선 강도를 이용한 강도분포를 검출기로 측정하여 얻은 데이터로부터 피사체 내부의 X선 투과난이분포를 3차원적으로 재구성하는 기술도 개발되어 있다.

저자
Masami Tomizaw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63(5)
잡지명
非破壞檢査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221~231
분석자
오*섭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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