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희토류, 영구자석, 재생 에너지 : 임박한 위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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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토류 원소는 주기율표 제3족인 스칸듐·이트륨 및 원자번호 57에서 71인 란탄계열의 15원소를 합친 17원소의 총칭으로 대개 은백색 또는 회색 금속이다. 공기 중에서 서서히 산화하며, 산과 뜨거운 물엔 녹지만 알칼리에는 잘 녹지 않는다. 특성에 따라 경희토, 중희토(中稀土), 중희토(重稀土) 등으로 나뉜다. 특성상 이 세 종류의 희토를 적절히 혼합했을 때 경제성을 최대화 할 수 있다.
○ 희토류 중 공급에 어려움 예상되는 금속으로는 형광 조명과 액정 디스플레이(LCD)용 형광체에 사용되는 이트륨, 영구자석, 유리 및 세라믹 착색제, 천문관측기, 레이저에 이용되는 네오디뮴, 형광등 조명 및 LCDs에 이용되는 유로퓸, 조명 및 디스플레이 형광체, 영구자석에 이용되는 테르븀, 중영구자석, 레이저, 조명에 이용되는 디스프로슘 등 이다.
○ 희토류 소비의 30%가 영구자석에 사용되는데 네오디뮴을 이용해 강력한 영구자석을 만드는데 성공하면서 부터이다. 희토류 자석은 오디오나 휴대전화, 전기모터, 이어폰 업계에 혁명을 불러왔다. 이들 IT 기기의 크기가 작아진 결정적인 요인 중의 하나가 희토류 자석의 발명이었다. 네오디뮴을 넣어 자석을 만들면 자력이 10배 강해지므로 소형화할 수 있다. 조금만 넣어도 소재의 성능이 크게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
○ 자석은 여러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데 필수적인 부품이다. 미래 친환경 산업으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2차전지, 디스플레이, 풍력 발전 등에는 반드시 자석이 들어간다. 배터리에는 란티늄을 비롯한 다른 희토류가 필요하다. 첨단 미사일유도 시스템과 전자전 시스템, 레이저 등에도 희토류가 필요하다.
○ 우리나라는 신성장동력산업이 첨단산업화의 과정에 있어 지속적으로 희토류 소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상황이다. 희토류의 안정적 확보를 위하여 국내외 희토류자원개발, 속적인 비축물량 확대, 부산물 회수 및 금속 재활용, 대체재개발, 관련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요구된다.
- 저자
- Karen Smith Stege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79()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8
- 분석자
- 김*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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