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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과 양상추의 감마선 조사효과

전문가 제언



이 자료는 사람들이 즐겨 먹는 당근과 양상추의 세균안전을 위해 이온화 방사선조사를 하면 세균의 수가 감소되는 효과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다. 연구 대상이 된 채소는 아프리카 가나의 수도인 Accra지역에서 판매되는 샐러드용 채소이지만 여름철의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이라 생각되고 또한 대도시 주변에서 생산된 채소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참고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방사선조사의 강도를 높일수록 세균의 수를 더 많이 감소시킬 수 있지만 한편으로 채소의 세포조직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이 연구에서는 최소한으로 처리한 당근과 양상추를 연구하고 있으며 총 세균, 대장균, 병원균의 수 등을 분석하여 채소의 효과적인 방사선조사를 위한 선원이 2kGy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또한 방사선조사 후 저장기간의 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산업화 이전에는 채소 경작을 위한 비료로 인분을 사용하였던 시절이 있었고 이로 인하여 국민들이 회충, 십이지장충, 촌충 등 기생충에 많이 감염된 사례가 있었다.

 

국내의 최초 감마선 조사시설은 1975년에 가종된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연구용 대단위 조사시설(100,000Ci)이며 이 시설은 현재도 가동 중이다. 본격적인 상업적 목적의 식품업체 방사선조사 처리시설은 1987년에 경기도 여주에 준공된 그린피아의 다목적 감마선 조사처리시설이며 두 번째는 경기도 화성의 소야그린텍이 2002년에 식품조사처리업의 허가를 취득한 시설이다. 식품업체의 감마선 조사처리는 매우 제한적이며 주로 가공식품 수출업체가 일부 이용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국내에서 식품의 방사선조사는 1985년의 대통령령(11717)에 의해 식품조사처리업이 신설된 이래로 1986년에 식품위생법이 개정되면서 보건사회부로, 1995년에 경기도청으로, 1998년에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허가관청이 이관되었으며 식품 품목별로 1987-2004년 기간에 5차에 걸쳐 차례로 허용되었는데 아직까지 국내 체제가 개선 및 보완되는 단계에 있다.


저자
G.K. Frimpong,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5
권(호)
110()
잡지명
Radiation Physics and Chemistr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2~16
분석자
이*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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