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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적인 이온 이식에 의한 표면의 생물기능화

전문가 제언

응집물리학과 생체접합물질 분야의 발전으로 외부의 화학적, 기계적 신호에 반응하는 연성물질이 개발되고 있다. 생물적합성물질 만들기 위한 목표는 거부, 심한 면역반응, 일체화의 부족 등의 부정적 반응을 줄이는 것이다. 이러한 생체접합물질을 이용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공재료들보다 생리학적 적합성이 우수한 인공세포와 조직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차세대 생체조적공학 분야에 응용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생체접합물질개발의 도전은 비-생물학적 표면에서 나타나는 단백질 흡착, 접힘과 응집의 연쇄효과를 방지하는 반면 적절한 생물분자의 세포흡착과 신호요소를 보여주는 생물물질 표면의 생성이라고 본다. 세포기능의 완전제어를 위해서는 비 특이적인 세포기능 발현을 제어하는 기반계면이 필요하여 연구에서의 물질표면에 생물활성분자의 공유결합 짝지음을 위한 간단하고 안전한방법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공제를 이용한 다공성 폴리비닐알콜(PVA) 지지 체의 제조방법과 관련한 미국특허를 취득했다. 이 방법은 PVA를 연골 치료용 이식재로서 환자의 연골부위에 이식하면 작은 구멍을 통해 환자세포와 성장인자 등이 쉽게 침투하여 자기조직 재생속도가 크게 빨라진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는 한양대, KIST 등에서 주입형 히드로겔과 이를 이용한 약물전달 시스템개발 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 혈액으로부터의 단백질이 이들의 원천적 형상으로 표면에 부동화한 전 혈액과의 우호적인 상호작용을 확인하였고 흐르는 혈액은 물론 정적인 혈액과 접촉할 때 놀랍게도 낮은 트롬보겐생성의 결과를 제공하였다. 특히 중합체 표면에서 활성적인 이온폭격에 의해서 생성되는 라디칼-부유 공유결합 부동화 방법은 조직 일체화를 위해 특별히 요구되는 세포반응을 밝힐 기능성 생물분자의 부동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본다.


저자
Marcela M.M. Bilek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4
권(호)
310()
잡지명
Applied Surface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3~10
분석자
김*원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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