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전기전자기기에서 회수한 비금속 스크랩의 리사이클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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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고는 기존의 폐전기전자기기(WEEE)로부터 유가금속(희토류, 귀금속 등을)회수 재활용하는 연구와 달리, 재활용용도가 극히 적은 비금속스크랩을 리사이클링하는 방향으로 연구한 것이 이채롭다. 지금까지 WEEE에서 배출된 비금속스크랩은 대부분 매립 혹은 소각에 의존하였고 일부 열 회수를 시행하였지만, 이는 독성물질에 의한 토양과 수질오염 그리고 대기오염 때문에 그 처리문제에 골몰하고 있다.
○ WEEE로부터 회수된 비금속스크랩은 양적으로 주류를 이루고 있는 플라스틱과 유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들의 재활용에서 플라스틱은 열분해 혹은 소각으로 에너지를 얻지만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 (프린트배선판(PCB), 폴리염화 다이옥신(PCD) 등의 독성물질 때문에 환경오염문제가 대두되었다. 또한 유리의 경우 유독성을 지닌 납이 다량 함유되어 인체에 유해하고 환경악화문제로 상용화에 이르지 못하였다.
○ 다행스럽게도 Pyrovacuum system을 도입하여 적당한 조건에서 납을 제거한 결과 98.6%의 제거율을 나타낸 성적을 거두었다. 따라서 WEEE에 함유한 폐유리의 리사이클링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그러나 실용화 단계에서 경제성이 맞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어 민간부문에서 활용하기에는 시기상조로 보고 있다.
○ 미국 학술 및 비즈니스부(United States academic and business sectors )에 의하면 가전제품과 정보통신기기의 수명은 1985-2000에 6년, 2000년에 5-4년, 2007년에 3년으로 단축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WEEE의 축적량은 급격하게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도 가전제품생산과 기술순위가 세계 2-3위를 차지하므로 향후 WEEE의 처리문제 특히 대부분을 매립과 소각에 의존하는 비금속스크랩의 재활용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 저자
- Ruixue Wang, Zhenming X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34()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455~1469
- 분석자
- 신*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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