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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해상도 소동물용 PET장치의 개발

전문가 제언

전문가 제언

 

양전자방출단층촬영(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은 양전자 방출을 이용하는 핵의학 검사방법 중의 하나로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결합한 의약품을 극미량 체내에 주입한 후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기를 이용하여 이를 추적하여 체내 분포를 알아보는 방법이다. 암 검사, 심장질환, 뇌 질환 및 뇌 기능 평가를 위한 수용체 영상이나 대사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음전하를 가지고 있는 전자와 물리적 특성이 유사하지만 정반대로 양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을 양전자라고 한다. 이러한 양전자는 방사선의 한 종류로서, C-11, N-13, O-15, F-18 등의 방사성동위원소에서 방출되는데 이러한 원소들은 생체의 주 구성물질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의약품을 만들 수 있다. 가장 흔히 이용하는 방사성의약품인 F-18불화디옥시포도당(F-18-FDG)은 포도당 유사 물질이어서, 이를 주사하면 몸 안에서 암과 같이 포도당 대사가 항진된 부위에 많이 모이게 된다.

 

최근에는 양전자 단층 촬영 스케너와 컴퓨터 단층 촬영(CT) 스캐너를 하나로 결합시킨 양전자/컴퓨터단층촬영(PET/CT)스캐너가 널리 보급되어 있다. 양전자/컴퓨터단층촬영은 컴퓨터 단층촬영스캐너의 첨가로 해부학적 정보 제공과 함께 좀 더 정확한 영상 보정이 가능하여 기존 양전자 단층 촬영에 비해 영상 화질이 한층 우수하다.

 

여기서는 개발한 소동물용 PET장치의 검출기에 사용한 신틸레이터의 사이즈가 1.1mm폭이고, 개발한 PET장치의 공간분해능은 1.6mm FWHM이다. 소동물용 PET장치로는 비교적 높은 공간분해능의 장치이고, 양호한 랏트의 두부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PET장치의 개발을 통해서 0.5mm폭의 신틸레이터를 사용한 초고분해능 PET장치의 개발이 가능해졌다.

 

한국에서는 가천대학교 뇌과학연구소의 조장희박사팀이 PETMRI를 조합하여 PET/MRI시스템을 개발하여 세포의 분자과학적 및 유전자의 기능과 변화를 규명할 수 있게 되었다.

저자
Yamamoto, S.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2014(721)
잡지명
Isotope N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22~27
분석자
문*형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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