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대체재로 이용하는 제지슬러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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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건설 소재인 시멘트는 제조과정에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뿐만 아니라 한정된 천연자원에 의존하고 있어 수십 년 안에 원자재 부족으로 인한 혼란을 겪을 것이다.
○ 반면에 폐기물발생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재활용기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제지산업에서 발생한 폐기물의 경우 72%만 재사용되었고 나머지는 해양으로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 국내에서도 폐기물로 발생하는 제지슬러지의 소각재를 재활용하기 위해 소각재의 물리/화학적 특징을 조사하고 비산재가 가지는 포조란 특성을 이용해서 시멘트 혼화재로 활용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 그 결과 제지 및 하수슬러지 소각재의 입도는 10∼100㎛로 분포하고 포조란 반응물질인 SiO2와 Al2O3의 함량이 45.8∼51.0% 정도로 높아서, 소각재 대체율이 10%일 때 비교적 높은 압축강도와 낮은 기공율을 나타내어 시멘트 혼화재로의 재활용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플라이애시와 슬래그파우더 등의 대체재를 섞어 사용하면 순도 100%의 시멘트보다는 초기 강도가 낮고 응결속도가 느리지만, 하절기에는 품질에 큰 차이가 없어 원감절감을 위해 많이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플라이애시는 시멘트의 10~15%, 슬래그파우더는 시멘트의 50%까지 대체할 수 있다
○ 상기 문헌을 통해서 폐제지슬러지가 미래 생태효율성 시멘트를 대체해서 시멘트재료로 이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과학적/기술적 및 환경적으로 확인되었으며, 향후, 2성분계 및 3성분계 혼합시멘트제조에 활성슬러지의 이용가능성 연구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저자
- M. Frias ?, O. Rodriguez, M.I. Sanchez de Rojas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5
- 권(호)
- 74()
- 잡지명
- Construction and Building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7~48
- 분석자
- 진*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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