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속 가능성 및 인간의 건강과 관련된 글로벌 식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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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는 환경과 인간의 건강과 관련이 있다. 소득의 증가와 도시화는 전통적인 식사가 정제 설탕, 정제 지방, 기름과 고기가 많은 식사로 대체되는 글로벌 식이 변화로 몰고 가고 있다. 2050년까지 그 식이 추세가 억제되지 않은 경우에 식량 생산으로부터 글로벌 농업 GHG 배출과 글로벌 토지 개간이 약 80% 증가되는 주요 원인이 될 것이다. 또한 그와 같은 식이 변화는 제2형 당뇨병, 관동맥성 심장 질환 및 글로벌 평균 수명을 낮추는 다른 만성 비전염성 질병의 발생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다. 실속 있는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대체 식사가 널리 채택될 경우에 글로벌 농업 GHG 배출이 감소되고 토지 개간이 줄며, 그 결과 초래된 멸종이 감소되고, 그와 같은 식사 관련 만성 비전염성 질병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긴밀하게 관련된 식사-환경-건강 3자 택일의 궁지에 대한 식사 해결책의 실행은 영향력이 큰 환경적 및 공중 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글로벌 도전이자 기회이다.
○ 식사-환경-건강의 밀접한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국내에서 드물었지만 질병(예 : 비만)에 관한 식사, GHG 배출에 관한 연구는 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세 가지 대체 식사들 중에서 지중해식 식사가 국내외적으로 관심사이다. British Medical Journal과 Clinical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에 게재된 그 식사에 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그 식사는 노화의 지연, 수명 연장, 심장 질환(예 :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계 질환) 및 신장 질환의 감소를 가져왔다. 또한 Sweden의 Gotenberg 대학교 소속의 잔 루카 토크논 교수 연구팀의 아동들(2-9세)의 지중해식 식사에 대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지중해식 식사를 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확률이 15% 더 낮았다. 우리 전통 한식도 지중해식 식사 못지않게 건강에 좋은 식사이므로, 차후에 환경을 결합시킨 연구가 필요하며 그 결과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면 한식이 지중해식 식사와 같이 보편화될 수 있을 것이다.
○ 식이 변화와 더불어 농업에서 다른 변화가 친환경 지속 가능을 위하여 필요하다. 효율적인 동물 사료, 비료 및 관개의 사용 증가와 목초지 관리와 수경재배의 향상은 식량 생산을 증가시키고, GHG 배출을 감소시키며, 수질을 향상시키게 된다.
- 저자
- David Tilman and Michael Clark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515()
- 잡지명
- Natur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518~522
- 분석자
- 현*옥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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