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투압 전처리기술에 대한 검토
- 전문가 제언
-
○ 인구증가와 기상이변으로 물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인간이 이용할 수 있는 담수자원은 한정되기 때문에 해수담수화가 필요하다. 해수담수화공정에는 크게 증발법과 RO막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에너지가격의 상승으로 최근에 건설되는 담수화시설은 주로 RO막을 채택하고 있다.
? 최근에 RO막에서는 정삼투압 등의 공정개발, 세라믹과 인공세포 등의 재질개발로 막의 성능과 수명을 연장하는 연구가 진행되므로, RO막과 증발법의 격차가 점차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 고가의 RO막 소재를 보호하기 위해 RO에 공급되는 원수로부터 입자상물질, 유기물질과 미생물을 제거하는 용도로 여러 여재를 충진시킨 이중여과기를 설치했지만, 최근에는 정밀여과, 한외여과 및 나노여과 등 저압의 막을 이용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 본고에서는 염소처리, 침전·용존 공기부상, 오존처리 및 응집 등을 전통적인 RO 전처리법으로, 그리고 한외여과, 정밀여과 및 나노여과를 비전통적인 RO 전처리법으로 구분하고 있다.
? 혁신적인 RO 전처리법은 고가의 시설비용 때문에 부지가 한정되거나 원수가 심하게 오염된 경우에만 채택한다고 하지만, 처리수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RO막의 수명을 20~30% 정도 연장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더 유리하다고 한다.
○ 두산중공업이 증발법으로 해수담수화 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국내에서 RO막을 이용한 해수담수화 사례는 많지 않다. 국내에서도 도서지역을 비롯해 해수담수화 수요가 점차 발생하고 있다. 화섬메이커를 중심으로 RO막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인접국인 일본에서는 막 모듈개발에 정부, 학계 및 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한 사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 저자
- S. Jamaly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354()
- 잡지명
- Desalination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0~38
- 분석자
- 이*춘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