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미유증 대책에 대하여
- 전문가 제언
-
○ 1968년 일본에서 폴리염화비페닐(PCB)이 제조과정의 실수로 미강유에 오염되어 그 미강유를 사용해서 만든 식품을 먹은 사람들이 피부발진, 심한 발한, 손톱과 발톱의 변색, 안면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등 많은 사람에게 건강 피해를 주었다.
○ 이 사건을 계기로 PCB와 관련 물질의 독성이 크게 거론되었으며, 일본은 1972년에 PCB와 같이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특정 화학물질로 규정하고 이를 법률로 규제하기 시작했다.
○ PCB는 염소계 유기화합물의 일종으로 화학적 안정성이 높아 변압기의 절연유 등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나 강한 독성, 생체 내 잔류성 등으로 스톡홀름 협약에서 규제하기로 한 잔류유기성 오염물질(POPs)의 대표적인 물질이다. 우리나라도 스톡홀름 협약의 국내비준과 잔류성 유기오염물질관리법이 시행됨에 따라 PCBs 함유 기기에 대한 관리기준이 만들어졌다.
○ 우리나라에서는 1983년 수입금지 품목으로 조치한 이후 사용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미 사용된 PCBs의 처리에 있어 미흡한 면이 있어 PCBs 처리 과정의 관리에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 피해 사례는 보고되어 있지 않다.
○ 우리나라 식품의 기준 및 규격 중 수산물인 어류에 대하여 오래전에 사용하였던 PCBs가 잔류되어 있을 우려가 있어 소비자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준이 0.3mg/kg 이하로 규정되어 있으므로 기준에 적합한 어류를 유통하여야 한다.
- 저자
- Yoko IWASAK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4
- 권(호)
- 64(9)
- 잡지명
- 食品衛生硏究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17~23
- 분석자
- 백*학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