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체용 알루미늄합금과 성형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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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유가가 상승하고 배기가스 저감으로 지구 환경보호를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CO2 배출 저감기술과 내연기관 차량의 연비향상을 위한 엔진성능 개선, 구동 시스템의 최적화, 차량경량화, 공기 저항감소 등에 초점을 맞추어 차량의 연비향상과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 강재에 비해 비중이 1/3정도로 낮으면서 강도는 비슷하며 내식성도 강재에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알루미늄을 다량 사용하는 것은 자동차 경량화에 대단히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예로 판재모델에 굽힘 강도를 강판과 등가로 하면 알루미늄 판은 강판 두께의 1.44배의 두께로 50%의 경량화가 가능하다.
○ 그러므로 차체 중량 경량화에 의한 연비 개선을 위하여 연간판 대신 알루미늄합금 판재를 자동차 외판에 적용하고 나아가 차체 전체를 알루미늄합금 판으로 대체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국내에서는 재료연구소의 자동차 부품연구원은 비엔지 스틸과 공동으로 냉간압연 된 AA5182 합금판재를 어닐링으로 성형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는 자동차용 판재로 사용되는 소재로 두께 차이가 있는 알루미늄을 TWB(Tailor Welded Blank)에서 TRB(Tailor Rolled Blank)로 제조방법을 변경하여 강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물량확보가 가능하여 앞으로 자동차 차체용 판재로 사용이 고려되고 있다.
○ 국내 알루미늄 판재압연은 합금함량이 적은 순알루미늄 계열로 건축용, 포장용, 전자기기의 케이스 등에 사용되는 저강도 알루미늄 합금이 생산되고 있다. 한국기계연구원 등을 비롯한 몇몇 연구원을 중심으로 고강도 및 고성형용 알루미늄합금을 이미 개발하여 상업생산을 시도한바 있으나 아직 상용화가 활발치 못해 좀 더 활발한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 저자
- Tanuhiro Shiny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62(9)
- 잡지명
- 工業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47~51
- 분석자
- 이*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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