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과 수술을 위한 분자 영상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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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분자 영상 기술은 암의 진단과 치료 효과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고형 종양의 경우 성공적인 외과 처치의 선결조건인 정확한 조기 진단을 보다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초음파, CT, MRI와 PET 같은 영상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분자 영상 기술은 기존의 전신 영상 수단을 기능적, 세포 수준으로 확장하고 수술 중에 병든 조직과 건강한 조직을 가시화하여 외과의가 확실한 처치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암 진단과 치료의 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PET 기술은 오늘날 임상에서 통상적으로 활용되는 분자 영상 기술로서 암의 진단과 치료에서 불가분의 수단이로 되고 있다. 한편 최근에 개발되고 있는 초음파와 특히 MRI에서 사용되는 분자 영상 프로브는 보다 정확한 영상으로 특정한 암 세포의 검출과 그들의 침습성, 바이오분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가장 작은 악성 부위까지를 검출할 수 있도록 분자 영상의 감도를 더욱 개선하는 것이 암 진단과 병기 확정을 위하여 필수적이다. 미세기포 시약을 사용하는 초음파 영상의 감도가 pg으로 보고된바 있으나 전신 영상에는 방사성핵종을 사용하는 PET가 지금까지 가장 감도가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도 원자력의학원에서 정밀한 영상을 얻을 수 있는 PET 영상 기술을 개발하고 암의 조기 진단과 외과적 처치에 활용하고 있다. 원자력 연구소는 PET에 필요한 18F 같은 동위원소 생산과 18F-FDG 화합물 합성을 위한 선행 연구를 수행하여 필요한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과 현택환 교수팀은 성균관 대학교 의과대학, 경희대학교, 아주대 울산대학교 아산생명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T1 강조 조영제 MnO2를 탑재한 메조기공 SiO2 나노입자를 개발하는 등, 이 분야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저자
- Timon Hussain, Quyen T. Nguye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66()
- 잡지명
- Advanced Drug Deliver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90~100
- 분석자
- 엄*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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