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화약류의 마찰 감도 둔감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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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폭화약의 영원한 화두는 성능의 극대화와 안전성이라는 상반된 두 개의 단어이다. 군사용이건, 민간용이건 간에 고폭화약은 폭발할 때에는 반드시 폭발해야하고, 폭발하지 말아야 할 때에는 절대로 터지면 안되는 물질이다. 이러한 위험한 물질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이 분야 연구에 종사하는 이들은 늘 품고 산다.
○ 막강한 폭발압력을 가지면서도 비교적 둔감한 TNT, RDX, HMX와 같은 2차 화약류들은 이를 기폭시키는 신관이라는 장치 속에 들어있는 1차 화약들이 폭발이 요구되는 정확한 시점에서 기폭되면서 발생하는 열과 충격파로 2차 화약을 폭발시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게 된다.
○ 여기서 다시 한 번 1차 화약류의 감도가 이를 취급하는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지만, 아직도 수십 년 전부터 전통적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는 화약들이 지금도 그대로 사용되는 이유는 화약의 고유한 위험성 때문에 새로운 종류의 고폭화약의 등장에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 이 글은 University of Pardubice(Czech Republic) 부설 Institute of Energetic Materials의 R. Matyas와 J. Fele?ovsky가 lead azide(LA), lead styphnate(LS) 및 tetrazene(GNGT) 등 네 종류의 대표적인 1차 화약류들에 물을 다양한 함량으로 첨가했을 때 둔감화 정도를 정량적으로 규명한 연구 결과를 필자가 간단하게 요약한 글이다. 이 요약문에서는 자세한 데이터를 소개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본문에 수록된 표와 그림들을 참고하면 이들 화약류들의 감도를 정량적으로 비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저자
- ROBERT MATYAS AND JAKUB SELESOVSKY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4
- 권(호)
- 32()
- 잡지명
- Journal of Energetic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88~94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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