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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TV의 최신 기술 동향

전문가 제언

1994년 미국 DITECT 사의 디지털 방송 상용화 이후 방송은 지상, 케이블, 위성 등 모든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진행되었다. 따라서 채널이 다양해지고 HDTV(High Definition TV, 고화질 TV)가 보급되었으며 최근에는 화면 크기의 증대와 함께 HDTV에 비해 약 4배의 해상도를 가진 UHDTV(Ultra-High Definition TV)를 도입하는 방안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t, 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는 UHDTV를 제1단계의 4K(2,160p)와 제2단계의 8K(4,320p)로 정의하고 있다. 4K(2,160p)는 3,840 x 2,160 화소로서 현재의 1,080p HDTV에 비해 화소 수가 4배이다. 8K(4,320p)는 7,680p x 4,320 화소로서 현재의 1,080p HDTV에 비해 16배나 되며 이는 15/70mm IMAX의 세밀도에 가깝다. 일본의 NHK는 새로운 TV 표준인 Super Hi-Vision.555로서 22.2 서라운드 음향의 UHDTV 포맷을 지지하고 있다.

 

IBM은 2001년 3,840 x 2,400 화소의 고유한 UHDTV 모니터를 소개하였다. 일본의 NHK는 2003년 UHDTV 원형을 개발하여 시연한 이후 2011년까지 UHDTV에 대한 기술 개발을 주도하였으며 2012년 이후 세계 각지에서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NHK는 2015년에서 2020년 사이에 가정에서 UHDTV를 시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제적인 측면에서 4K를 거치지 않고 바로 8K UHDTV로 가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2년 지상파 4개사가 4K 시험방송을 하기로 공표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에는 8K 실험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하지만 UHDTV 방송에 관한 국내외 기술 표준이 정비되지 않았고 TV 자체는 우수하지만 방송을 위한 기본적인 기반을 해외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므로 본격적인 도입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방송 송출에 집착하기 보다는 초고화질용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저자
MIYAZAKI Toru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전기·전자
연도
2014
권(호)
69(6)
잡지명
東芝レビュ-
과학기술
표준분류
전기·전자
페이지
2~6
분석자
송*택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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