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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용 급속 충전기 기술동향

전문가 제언

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cle)의 양산공급은 국가차원의 에너지 확보와 동시에 운수산업 분야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탄소배출이 적은 전원을 이용하여 충전하는 고효율 전기자동차의 운행으로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감소시키고, 궁극적인 목표인 저탄소사회의 실현을 위해서는 저탄소 전원과 고효율기기의 융합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의 전기자동차는 가솔린자동차에 비해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가 짧은 것이 단점으로, 주행 중 배터리가 완전히 소모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고속주행, 에어컨 사용에 의해 주행가능거리가 단축되지 않을 까 하는 사용자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기술개발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의 충전을 위한 인프라와 충전장치의 국제적인 규격 통일이 시급하다.

 

일본의 노무라 종합연구소의 일본, 미국, 유럽, 중국 세계 4개국에서의 친환경자동차 2020년까지의 판매 시장 예측에 의하면 2020년에 1,100만대로 시장점유율이 약 16%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상당부분을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점유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일본에서 개발한 CHAdeMO 방식의 전기자동차와 급속충전기는 20097월부터 제품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세계전체에 4,000대의 급속충전기가 설치되었으며, 10만대를 초과하는 CHAdeMO 충전방식의 전기자동차가 운행 중이다. 유럽시장에서는 BMW, Volkswagen에서 개발한 Combined Charging SystemCombo 충전방식의 전기자동차를 2013년 말부터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유럽 전체에 300대 정도의 충전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010년에 현대의 전기자동차인 블루 온이 선을 보였으며, 국산 전기자동차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119월에 정부에서 전기자동차 관련 법률을 개정해서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면 600만 원정도의 세제 감면 혜택을 부여하고 급속 충전기 인프라 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충전시스템의 개발과 보급이 시급한 실정이다.


저자
Osamu Maruta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4
권(호)
68(10)
잡지명
自動車技術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43~48
분석자
진*훈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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