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핀 계열 나노 흡착제에 의한 독성 오염물질의 제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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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핀 계열의 나노흡착제들(GFNA; graphene-family nanoadsorbents)이 여러 가지 독성 환경오염물질들의 제거에서 활성탄이나 탄소 나노튜브 수준의 우수한 흡착성능을 발휘였다는 연구사례들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참고로 하여 군용 화생방 보호재료나 개인장비나 피부제독용 제독제로 GFNA의 응용가능성을 연구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
○ 앞으로 국방기술 분야에서 이 분야를 연구한다면, 그래핀에 화학작용제 분해를 촉진시킬 수 있는 금속 산화물이나 가수분해 촉매 등을 결합한 반응성 흡착제(reactive adsorbent)를 실험실적으로 제조하여 여러 가지 화학작용제들을 대상으로 흡착량, 흡착속도, 흡착/분해 메커니즘에 관한 기초연구를 수행한 다음, 보호재료나 제독제로 적용하기 위한 가공(modification)방안을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GFNA의 독성 환경오염물질 흡착연구는 아직까지 초보적 단계라고 볼 수 있으며 이를 폐수처리와 같은 환경분야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여러 오염물질이 혼합된 실제 폐수를 대상으로 한 흡착성능 연구, 흡착제의 재생과 폐기 문제, GFNA의 환경독성 문제 등에 대한 연구가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 국내의 그래핀 기술수준은 세계적으로 우위에 있는 분야로 그래핀의 제조와 특성 그리고 그래핀을 전자소자용 신소재, 디스플레이, 경량 고강도 복합소재, 태양전지나 연료전지의 전극 등에 응용과 관련된 많은 연구논문 및 특허 등이 발표되었으나, 이를 독성 환경오염물질 제거에 응용하기 위한 연구는 매우 빈약하여 2012년에 서울대학교에서 그래핀을 기본으로 한 다공성 나노소재를 중금속 제거에 응용하기 위한 연구가 수행된 정도이다.
○ 앞으로도 국내에서 그래핀의 응용분야를 확대시키고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방기술의 신소재와 화생방 분야나 환경분야에서도 그래핀 응용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 저자
- Shamik Chowdhury, Rajasekhar Balasubramanian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4
- 권(호)
- 204()
- 잡지명
- Advances in Colloid and Interface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35~56
- 분석자
- 양*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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