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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케팅 두려움 : 원전에 대한 합리적 담론

전문가 제언

현재 전 세계에서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원전)는 434기로 발전용량은371.7GWe에 달하고 72기가 건설 중으로 1989년 이래 가장 많이 건설되고 있다(IAEA Annual Report 2013). 이중 48기가 아시아에서 건설 중이고 30개국에서 원전을 가동하고 있고 25개국에서 확장 또는 원전채택을 계획 중이다.

 

원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지구온난화 문제 및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에너지 자원문제 등으로 핵에 대한 일반대중의 부정적인 인식에도 불구하고 다시 에너지 자원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원이 기존 화석연료를 이용한 발전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에너지 생산비용 등의 경제적인 측면과 기술적인 측면(발전용량 등)에서 원전과 비교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원전건설에는 일반대중의 합의(PA, Public Acceptance)가 필요하고 이를 위한 정책이나 여러 전략이 요구된다. 이 글에서는 일반대중의 핵공포 해소를 위한 전략이나 심리적 현상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는데 이런 방법들은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원전부지 선정부터 원전건설까지는 주민의 합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한수원은 대 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자력의 안전성을 확실히 함으로서 주민의 원자력에 대한 반핵정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 23기가 가동 중이고 6기가 건설 중이고 4기가 건설 준비 중에 있는 원자력 선진국이 되었다. 현재 원전은 우리나라 전체전기 생산의 약 29%(2013년 말 기준)를 담당하고 있는 주력 발전원이다.

 

아직도 원전관련 부지나 발전에는 주민의 합의를 이루는데 많은 어려움을 갖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다 안정성이 확보된 원전기술개발과 주민에 대한 설득 및 이해를 위한 원자력 정책이나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필요가 있다.

저자
Charles C. Han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4
권(호)
64()
잡지명
Energy Polic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83~192
분석자
박*준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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