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적외선 차폐용 코팅 막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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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는 우리 생활에는 많이 사용되는 재료 중의 하나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의 디스플레이에도 가장 중요한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기능의 고도화에 따라 이용되는 유리도 다양한 특성이 요구되고 있으며, 기능화를 위한 많이 사용되는 방법 중의 하나가 유리표면의 코팅이다. 유리에 코팅을 하는 방법은 증착법이나 스퍼터링법으로 대표되는 기상법과 졸-겔법으로 대표되는 액상법으로 대별된다.
○ 최근에 많이 연구되는 것이 나노입자를 이용한 기능성 코팅이다. 나노입자는 그 크기가 수~수십 나노미터이며, 가시광선의 파장보다 작다. 따라서 코팅막에 이용해도 광산란을 일으키지 않고, 유리의 특징인 투명성이 유지된다. 무기 나노입자를 코팅막에 이용하면 나노입자 특유의 광학적 기능을 유리에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나노입자는 응집하기 때문에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 최근 건물의 고층화와 상업용 빌딩 벽면의 35~80%가 유리 창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 창호유리는 열적으로 취약하여 여름철 실내에 들어오는 열은 70% 이상이며, 겨울철에 열방출은 50% 정도가 된다. 이 문헌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고, 근적외선을 차단하며 내구성이 높은 자동차용 코팅막 제조에 관한 연구이다.
○ 유리표면에 적외선을 차단하는 코팅막 개발에 대한 연구에서, 적외선 차단 재료로서 가장 유력한 재료는 인듐-주석산화물(ITO), ATO 코팅막이 알려져 있다. 특히 ITO는 산화물로 높은 도전성을 가지고 있고, 가시광선 투과율은 약 90%가 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투명전극 원료로서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 국내에서도 적외선을 차단하는 연구는 발표가 되고 있다. 세라믹 기술원의 ATO 박막이나, 적외선 차폐 안료개발 등에 대한 연구가 실시되었다. 이러한 연구는 상용화가 중요하며, 이 분야는 유기, 무기 소재간의 경쟁이 치열하다. 이 분야 연구는 대량생산에 적합한 습식방법 개발과 코스트 저감에 대한 연구를 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저자
- Kiyofumi Katagiri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29(112)
- 잡지명
- ニュ-ガラス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1~36
- 분석자
- 김*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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