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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본초학에서 항골다공증 약제로 이용되는 단삼

전문가 제언

골다공증 발병율과 골절 위험은 과거 10년 동안 크게 증가하였다. 골다공증은 세계적인 건강문제로 대두되었으며, 여성 3명중 1, 남성 5명중 1명은 이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단삼은 전통적으로 월경불순, 월경 장애, 울혈(혈액 정체)유발 두통, 위통, 복통, 류머티즘, 관절통증후군, 궤양, 열병, 심계 항진, 불면증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전통중국의학 이론에 의하면 단삼은 간에 효능이 있고 울혈을 치유한다. 단삼 추출물은 파골세포 저해와 뼈 형성 촉진효과를 나타낸다. 화학구조가 밝혀진 100개 이상의 화합물 중에서 대부분 tanshione 유도물질은 항골염색체이상 유발 효과를 나타내며, salvianolic acids와 같은 기타 물질은 전골생성에 관련이 있다. 골다공증을 포함한 대부분의 질병은 다인성이며, 한 종류의 질병을 일으키고 진전시키는 여러 경로를 공동으로 공격할 필요성이 있다. 단삼은 이들 다중경로를 공격할 수 있는 잠재성을 갖고 있다. 단삼과 다른 약용식물의 전망은 약용식물 추출물의 약리적 효능뿐 아니라 골형성, 항골염색체이상 유발, cathepsin K 조정제의 출처로서 중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비스포스포네이트가 골다공증의 치료제로 승인받아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장기사용에 따른 악골괴사 및 대퇴골 골절의 부작용이 보고되었다. 최근 5년간 골다공증 약제의 사용은 계속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단삼은 중국 원산지의 다년초로서 약용자원으로 우리나라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뿌리가 적색이기 때문에 丹蔘이라고 하며, 건위, 정장 및 부인병에 사용되고 있다. 단삼 추출물은 파골세포 저해와 골형성 촉진효과가 인정되므로 이 분야 연구도 요망된다. 한편 한의학연구원 마진열 연구팀은 황련, 황백, 치자, 황금이 함유된 황련해독탕을 유산균에 넣어 흡수력을 증대시켜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4-5배 증대되는 천연물 신약후보물질 특허를 출원했으며, 제재 개발 등 후속 연구가 신속히 완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자
Yubo Guo, Yu Li, Liming Xue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4
권(호)
155()
잡지명
Journal of Ethnopharmac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1401~1416
분석자
변*영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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