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최신 마그네슘 합금 연구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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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량재료의 사용은 수송용 차량, 이동성 장비나 휴대용 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료나 세금의 절약과 같은 직접적 이득 또는 탄소발자국의 감소나 고객만족도의 증가와 같은 간접적 이득을 제공한다. 세계의 다른 선짐국들과 마찬가지로 유럽에서도 최근 경량재료에 대한 관심의 고조에 따라 2012년 EU 차원의 ExoMet 프로젝트에 착수하였고, 현재 경량재료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알루미늄 및 마그네슘 합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ExoMet 프로젝트(2012~2016)는 EC의 The 7th Framework Program의 일환으로서 ESA 주관 하에 €19,200,000의 예산으로 3개 대륙 11개국의 27개 회사, 연구소, 대학들이 참여하고 있다. ExoMet 프로젝트의 핵심 개념은 전자기, 초음파, 기계적 전단과 같은 외부 장을 이용한 새로운 금속용융 공정을 개발하여 합금 및 나노복합재료의 미세조직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하여 주물은 물론 가단합금에 대해서도 50% 이상의 인장강도와 연신율 향상 및 300~350℃까지의 크리프 내성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2년차 연구를 완료한 시점(2014)에서 (1) 나노입자의 제조와 특성규명, (2) 용해과정에서의 용융금속과 첨가입자의 혼합 패턴 분석, (3) 마그네슘 나노복합재료에서의 금속기지와 입자의 계면반응, (4) 주조상태 복합재료 중의 첨가입자(결정립 미세화 접종제 또는 나노보강재 분말)의 분포 측정, (5) 주조상태 복합재료의 기계적 성질 규명 등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 국내에서는 2004년에 25개 회원사가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을 결성하여 마그네슘과 관련된 기술개발, 보급,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그밖에 여러 연구소와 대학들도 각자 개별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지만, 이러한 것들은 주로 소규모의 산발적 연구들로서, ExoMet 프로젝트와 같은 종합적 프로젝트와는 비교할 수 없다. 앞으로 마그네슘의 획기적 수요 증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ExoMet 프로젝트와 유사한 거대 프로젝트가 발족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W.H. Sillekens, D.J. Jarvis, A. Vorozhtsov, V. Bojarevics, C.F. Badini, M. Pavese, S. Terzi, L. Salvo, L. Katsarou, and H. Diering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4
- 권(호)
- 45()
- 잡지명
- Metallurgical And Materials Transactions, 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349~3361
- 분석자
- 심*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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