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산업의 최근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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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4년간 세계경제를 둘러싸고 있는 상황은 크게 변화해 왔다. 2008년에 발생한 리먼 사태를 계기로 저조한 혼미 세를 이어오다가 2010년 전반기에 성장세로 반전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많은 국가에서 가지고 있는 재정·금융정책의 문제점에 의해 저조한 경제가 계속되고 있으며, 2013년에 들어서서 비교적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 2013년에는 선진국의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한편, BRICs와 같은 신흥국의 성장세는 감속하고 있다. 급변하는 세계경제 환경 하에서 2013년의 자동차산업은 인도, 브라질, 러시아에서는 자동차 판매가 감소되었으나, 중국, 호주,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 등의 판매가 신장됨에 따라 전반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 자동차 시장의 확대에 따라 다양화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상품개발과 생산체제의 구축이 필요하다. 에너지 공급원이 다양화에 대응하여 다양한 종류의 파워 트레인의 개발이 시급하다. 또한 차량제어의 고도화, 자동운전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경쟁 시대에 경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협력체제의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 2013년 세계 자동차 생산은 8,738만대로 2012년의 8,512만대에 비해 2.7% 증가하였다. 중국이 2,217만대로 1위, 미국이 1,105만대로 2위, 일본 963만대, 독일 586만대로 각각 3위와 4위를 점하고 있다. 한국은 2012년 456만대, 2013년 452만대로 2년 연속 세계 5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국내의 자동차 시장은 2014년 10월에 자동차보유대수가 2,000만대를 돌파하여 성숙기에 진입하고 있으나, 수출경쟁력의 저하, 계속되는 노사분규, 저 생산성과 고비용, 소극적인 신기술개발, 글로벌 시장의 진입 지연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되어 있다. 특히 최근에 체결된 한·중 FTA에 자동차는 제외되어 있어 안도감과 동시에 우려를 잦아내고 있다. 국내 자동차부품산업은 898개의 기업이 연간 75조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하고 있으나,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자동차를 포함한 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에 좀 더 주력하여야 한다.
- 저자
- Y. Arit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4
- 권(호)
- 68(8)
- 잡지명
- 自動車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2~6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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