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솔린엔진의 최근 기술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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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환경보존의식이 고조되면서 연비와 배기가스 규제가 매년 엄격해지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연비절감 자동차에 대해 세제면의 우대를 포함한 고연비 저 공해 자동차의 개발을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엔진의 세대교체와 신기술 엔진의 등장을 유발하는 촉진제가 되고 있다.
○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는 유럽의 경우 2020년까지 자동차 평균 연비 25.1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95g/km, 미국은 평균 연비 21.3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112g/km를 달성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6년부터 평균 연비 17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140g/km의 목표를 설정했다.
○ 자동차제조회사들은 연비 향상을 위해 새로운 엔진 부품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단 변속기, 친환경 타이어 등 엄격한 환경 규제를 만족시킬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친환경 신기술 도입을 위해 독일의 Volkswagen은 약 10억 유로를 투자했고, BMW는 전기자동차 관련 공장과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신축했다.
○ 미국, 유럽, 일본의 새로운 엔진 기술은 직접분사 다운사이징 과급기술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전동모터에 의한 직접 과급 공기 압축기 구동과 직렬배열 트윈터보에 의한 2단 과급시스템에 관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다. 독일의 Bosch에서 개발한 가솔린 직접분사 시스템은 약 15% 연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터보차저와 조합됐을 때 출력 향상과 엔진 다운사이징 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최근 현대자동차는 미국시장에서의 연비과장 논란과 관련해 3억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미국 환경청(EPA)과 합의하였으며, 이에 추가해서 연비 인증시스템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에 자발적으로 5천만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현대자동차는 2020년까지 평균 연비를 25% 높이기 위하여 차세대 파워 트레인 개발과 경량화,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등 3대 방안을 추진해 세계적인 연비경쟁에 적극 대응할 방침으로 한국자동차산업의 위상과 선행 기술투자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 저자
- R. Shitaka
- 자료유형
- 니즈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4
- 권(호)
- 68(8)
- 잡지명
- 自動車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94~101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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