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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알파파 생산을 위협하는 구근선충과 종자훈증용 methyl bromide 사용금지

전문가 제언

유럽지중해식물보호단체(European and Mediterranean Plant Protection Organization, EPPO)에서는 알팔파 작물의 완전한 실패를 야기할 수 있는 구근선충 Ditylenchus dipsaci에 대한 적절한 방제대책 없이 검역해충 목록에 등재하였다. 종자와 관련된 선충이동은 이 해충 확산에 가장 위험한 경로로 인식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2010년부터 오염된 종자를 처리할 대체 훈증처리용 케미컬이 없는 상태에서 methyl bromide 사용을 공식적으로 폐기함으로서 선충이 없는 알팔파 종자생산이 곤란할 뿐만 아니라 시장판로도 막히게 되었다. 현실적으로 온열요법이 대체전략으로 인식되고 있으나 그 효과는 향후 입증되어야 할 실정이다.

 

현재의 저항성 품종, 증명서 발급절차에 따른 종자 생산, 기계적인 체질, 종자검사와 같은 활용 가능한 방법을 조합하면 종자오염은 크게 줄일 수 있지만 선충의 전반적인 근절을 보증할 수는 없다. 유럽에는 이미 D. dipsaci가 널리 확산되어 규제 비 검역해충으로 재분류하면 향후 추가 확산을 크게 줄일 수 있어 새로운 전략으로 제시하는 바이다.

 

또한 이 해충의 확산속도로 보아 위험한 전략으로 보이는 것은 손상 임계점을 평가하거나 수용할 수 있는 저항수준을 측정한 최신기록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보다 구체적인 연구 자료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

 

최근의 국내 연구동향을 보면 수입과실류를 대상으로 methyl bromide와 hydrogen cyanide 훈증소독 처리 후 약제 잔류 특성을 비롯하여 methyl bromide를 대체하는 훈증 가스의 문화재 재질 안정성 평가 등이 수행되었으나 알팔파 종자에 오염된 기생선충을 비롯한 해충방제 전략은 아직까지 확립되지 않고 있어 향후 대책이 수립되어야 할 사안이다.

저자
R. Mouttet et al.
자료유형
니즈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4
권(호)
70()
잡지명
Pest Management Science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1017~1022
분석자
한*빈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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